(주)국보가 고용노동부로부터 ‘201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7월 23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제도로서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중소기업 31개사, 대기업 22개사, 공기업 12개사 등 총 65개사를 2013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1997년 ‘노사협력 우량기업’으로 처음 선정된 이래 꾸준하게 ‘노사문화 우수기업’의 지위를 유지해 온 (주)국보는 금번 인증을 통해 협력적 노사관계를 실천하는 우량기업으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게 되었으며, 이는 지난 2005년 노사 공동 평화선언문 채택 이후부터 8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위임에 합의하는 등 노사가 상생과 협력을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결과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투명한 기업경영을 위해 다양한 소통채널 확보 및 노동조합과의 정보공유를 위한 김영철 사장의 노력과 회사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자발적인 위기극복운동을 전개해 온 노동조합 양 측의 노력이 인정을 받았으며,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기업의 경쟁력 확보 및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노사의 발전적인 관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김영철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회사의 발전을 위하는 노동조합과 직원들의 정성이 함께 일구어 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사명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정부공인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는 물론 시설장비 구입자금 지원, 대출금리 우대, 정기 근로감독 면제, 세무조사 유예(1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