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27일(금) 국회사무처가 선정하는 ‘2013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

주 위원장은 매년 꾸준한 입법 활동으로 2006년과 2007년, 2010년, 2011년, 2012년에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에 총 5회 선정되었으며, 올해는 호남 출신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2013 입법 및 정책개발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6년부터 시행되어 온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은 국회 ‘입법 및 정책개발지원위원회’가 올 한 해 동안 300명의 국회의원들의 법안 대표발의(30%)와 가결 건수(70%), 본회의 참석률 등을 바탕으로 입법 및 정책개발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의원 5명, 우수 의원 25명을 선정했다.

주 위원장은 19대 국회 개원 이후 지금까지 총 100건의 법안을 대표발의 했으며,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사후활용을 위한 ‘여수세계박람회 지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전남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J 프로젝트 활성화를 위한 ‘기업도시특별법’ 개정안 등 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주 위원장은 연일 최장 기간 파업 기록을 경신하며,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철도 파업사태 해결의 해법인 철도 민영화 방지를 위한 ‘철도사업법’ 개정안을 2012년 7월에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주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철도사업법’ 개정안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민간에 철도사업 면허를 주는 경우 국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하여 철도 민영화 저지를 위한 가장 확실한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주승용 위원장은 “입법과 정책개발은 국회의원의 다른 어떤 활동보다도 가장 기본적인 책무인데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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