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항만청은 항내 질서유지와 환경개선 업무 수행에 필요한 현장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기관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하여 유관기관 TF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항만운영 및 환경 유관기관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TF는 매월 1회 개최되어 항내 기초질서 유지 방안 및 해양ㆍ항만 환경개선 추진방안 등이 논의되며, 각 유관기관 관련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기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인천해양항만청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해양환경감시단을 발족하여 인천항 구석구석의 환경개선 및 감시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감시단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관련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왔다.

인천해양항만청 관계자는 “이 TF를 항내 기초질서 유지와 해양ㆍ항만 환경 개선방안 등 주제를 전문지식을 나누는 기회로 활용함으로써, 유관기관 간 상호 연관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결국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항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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