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회장 이경재)는 2월 28일 여의도 해운빌딩 사옥에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진 등 임원 교체를 승인했다.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2013년도 사업실적과 2014년 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2007년부터 국내 굴지의 벌크선사인 폴라리스쉬핑을 이끌고 있는 김완중 대표이사와 팬오션㈜ 전강현 보험법무실장, CJ대한통운 박흥근 해운항만본부장 등을 새롭게 이사진으로 영입해 20명의 이사진을 구성했다. 또한 해양환경관리공단 박노종 경영관리 본부장을 감사로 선임했다.
KP&I는 2013년 여의도 해운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면서 클럽 사내교육장을 넓히고 조합선사 임직원을 초청하여 해상법등 여러 강좌를 실시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뿐만 아니라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내부감사, AM Best로부터 신용평가등급 A-(Excellent)등급을 유지하는 등 왕성한 대내외 활동을 통해 국내 최고의 P&I보험자로서의 위상을 높여가며 조합선사들 위해 안정적인 배상책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세우는데 최선을 다했다.
또한 Korea P&I는 국내 해상보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선박위험관리를 모색중이며, 국내외 조합선사를 위하여 차별화된 클레임, 계약정책 그리고 교육 및 위험관리 서비스를 통해 한층 발전된 P&I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해운업계의 사고처리능력 배양에도 계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Korea P&I는 조합원 208사의 978척, 총톤수 2,114만톤 연간보험료 3,220만불의 가입을유치시키며 2014년도 갱신을 완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