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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수주, 조선업 주가와 상관도 낮다”13일 삼성중공업이 최대 규모의 해양 생산설비를 수주했지만 결국 주가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지난 몇 년간 한국 조선업체들은 해양플랜트 수주를 늘리고 있음에도 조선업 주가는 크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그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수주 시기의 변동성, 과도한 투자비 부담 그리고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6.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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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개선효과는 신조선이 중고선 개조보다 우수”해운시황 약세와 운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상선 신조선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해운업에서 연비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어 신조선 Eco-ship 투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고선 개조를 통해 연료효율성을 높이려는 시도 역시 병행되고 있다. 구상선수 성형이 대표적이며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6.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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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ht Oil 생산 증가로 미국 원유 수입량 감소”미국의 최근 원유 생산량은 사상 처음으로 수입량을 상회하기에 이르렀다.역사적으로 북해유전ㆍ러시아ㆍ브라질과 같은 새로운 석유 공급자는 계속해서 나타났지만, 견조한 석유 수요를 바탕으로 원유 수입국가들의 수입량이 줄어든 적은 없었다. 그럼에도 미국 Tight Oil이 위협적인 이유는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6.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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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이익 증가에도 주가는 시장 수익률 하회”Drillship의 핵심 기자재인 Drilling package 시장은 미국의 National Oilwell Varco와 유럽의 Aker Kvaener 양 사가 과점체제를 이루고 있다. 이 중 NOV의 시장지배력이 훨씬 높다.NOV의 실적은 소폭 하향되는 추세이지만 올해 1분기 Rig부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6.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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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된 선박 거래로 인한 중고선가 반등”최근 중고선 거래가격지표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격 변동보다는 거래 동향을 주목해야 한다. 중고선 가격이 왜 상승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중고선 가격 상승 역시 연비 개선에 대한 수요이다.당사 리서치센터는 지난해부터 중고선 거래와 시세는 ‘연비&rsqu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6.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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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가 신조선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지난해 11월 당사 리서치센터는 향후 6개월 안에 상선 신조선가 상승이 나타날 것이며 중형선 선가 상승이 먼저 시작될 것을 예상했었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들어 선가를 올리기 시작했으며, 이제서야 신조선가 Index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당시 당사 리서치센터의 선가 상승의 근거는 1)Eco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6.0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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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sco, LNG추진 가능한 50K PC탱커 4+4척 수주”Nassco 조선소는 American Petroleum Tankers(APT)의 자회사로부터 LNG추진이 가능한(LNG-conversion-ready products carriers)50K PC탱커 4척을 수주했다.이 선박의 적재량은 33만배럴이며 연료효율성을 높이고 환경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6.0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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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의 상대 경쟁으로 세계 해운사의 수는 절반 이상 줄어들 것”Eco-ship 수요 증가로 기존 선대의 경쟁력은 급격히 훼손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전 세계 해운사의 절반 이상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현재 해운시황 약세의 주된 요인은 벙커유 가격과 운임간의 달라진 방향성이다. 이로 인해 Slow steaming 전략은 더 이상 큰 효력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5.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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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ship은 돈을 벌고 있다”해운시황 약세에도 Eco-Ship을 보유한 선사들은 경쟁선사들을 압도하는 실적개선을 보여주었다. Maersk Line과 Scorpio Tankers의 한발 빠른 Eco-Ship 투자 및 시황을 압도하는 실적은 해운업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상선시황은 연비가 우수한 선박수요를 바탕으로 회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5.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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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ssels decline 9.6%, Volume 5.4%”1분기 수에즈운하를 통과한 선박의 수는 3929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감소했다. 하루 평균 통과 척수는 지난해 48.3척에서 올해 43.2척으로 줄어들었다.1분기 동안 수에즈운하를 통과한 물동량은 2억1594만6000톤으로 지난해 2억2821만7000톤과 비교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5.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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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중국업체들이 점령하다”32 vs. 221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OTC에 참여한 한국과 중국의 업체 수이다. Booth 수로는 35 vs. 256이다. 한국 참여기업체 수의 7배에 육박하는 중국 기업들이 세계 최대 해양박람회에 참여한 것이다. 이렇게 많은 중국의 해양관련 업체들이 점차 세계 시장에 나오게 될 것이고 이들의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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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05.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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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에 대한 평가도 중요한 비교 대상”올해 1분기 Maersk Line(컨테이너)실적은 영업이익률은 3.1%, EBITDA Margin은 10.0%를 기록해 3분기 연속 EBITDA는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Maersk Line은 1분기에 운임을 전분기 대비 2.7% 내렸지만 실어 나른 물동량은 4% 가량 증가했다. Maersk Li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5.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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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hale gas 생산의 경제성 우려”Hedge funds reduced bullish natural gas bets for the first time in 12 weeks as rising supply pushed futures to the lowest level in more than a month.시추기술의 발전으로 미국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5.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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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차이, 북미 Oil 시추활동은 증가, Gas 시추활동은 부진”지난주 북미지역 시추활동은 1769건으로 전주대비 5건이 증가했다. 이중 Oil 관련 시추건수는 1412건으로 전주대비 9건이 증가한 반면, Gas관련 시추건수는 350건으로 전주 대비 4건 감소했다. 2년 전과 비교해보면 Oil 관련 시추건수는 70.1% 증가했지만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5.1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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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에 대한 평가도 중요한 비교 대상”미국은 2001년 캘리포니아 정전사태 이후 주요 LNG수입국이 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Shale층의 발견으로 이 같은 예상은 뒤집어졌다. 미국 천연가스 가격은 Shale gas 생산량 증가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이는 우선적으로 미국 제조업의 원가 경쟁력을 높여줄 것이다.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5.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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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한국으로 상선 발주”중국 CSCL이 현대중공업으로 1만84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발주했다. 이로써 한국 조선업은 1만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을 중국으로부터 세 번째 수주하게 됐으며 현대중공업은 거의 10년 만에 중국으로부터 상선 수주에 성공했다.‘연비’가 중국 &lsq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5.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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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인도분 이후 선박금융이 달라졌다”해운시황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Eco-ship 신조선 발주는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중국 CSCL은 현대중공업으로 세계 최대사이즈 선박을 발주했다. ‘연비’가 중국의 ‘국수국조’를 무너뜨린 것이다.‘연비’개선에 대한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5.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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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에너지기관, 미국의 원유 생산량 증가를 강조”주요 에너지기구들의 올해 석유 전망은 모두 생산량 증가폭이 소비량 증가폭을 상회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높은 생산량 증가는 유가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원유생산량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을 가볍게 보기 어려운 이유이다.미국의 지난달 원유생산량은 1일 730만배럴까지 상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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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3.05.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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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와 달리 유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2차 오일쇼크 직후인 1980년, 레이건이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미국 석유산업은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 OPEC이 석유 공급부족을 일으키자, 카터 행정부는 복잡한 가격시스템과 세금혜택을 동원해 석유재고에 가격을 제한하면서도 새로 산출한 석유는 가격을 제한하지 않았다. 곧 석유시추 열풍이 불어 닥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5.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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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미국 세계 1위 산유국 예상”미국의 Light Tight Oil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IEA 전망자료에 의하면, 2020년이면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1위의 석유 생산국으로 올라설 것이고, 에너지 순 수출국가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Light Tight Oil의 생산원가는 배럴당 4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3.04.29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