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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링 인프라 구축되며 점차 활성화 강화되는 환경규제 만족여부 고민해야 선박연료는 현재 대변혁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환경에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면서 수십 년간 사용되어 왔던 벙커C유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는 주범 가운데 하나로 지목된 것. 국제해사기구(IMO: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는 ECA(E
특집기사
최홍석
2020.03.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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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적 위치·저렴한 가격, 경쟁력 기본 서비스 품질 개선 위해 끝없는 노력도 전 세계에는 수많은 항만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 불과 상위 10개 항만이 전 세계 벙커링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3대 벙커링 항만인 싱가포르항, 푸자이라항, 로테르담항이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한다. 국가 간 교역 상품을 수송하는 상선은 주요
특집기사
최홍석
2020.03.1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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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송료 현실화, 급유업 활성화 선결과제”컨소시엄 구성해 대리점 운영 시범사업 중우리나라 대표 항만인 부산항은 컨테이너 세계 6위, 환적화물 세계 2위의 물동량을 자랑할 만큼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하지만 정작 항만연관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선박연료공급업에서는 좀처럼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급유선주들의 조직인 한국급유선선주협회
특집기사
최홍석
2020.03.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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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유업 발전, 운송료 현실화 선결과제 VLSFO 공급선 부족 문제도 해결해야 흔히 벙커링이라고 불리는 선박연료공급업은 선박이 운항하는데 필요한 각종 연료를 공급하는 산업이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여있고 전체 수출입 화물 물동량의 99% 이상이 항만과 선박을 통해 운송되고 있는 만큼 선박에 연료를 공급하는 선박연료공급업은 국내
특집기사
최홍석
2020.03.1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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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렌딩유 성상문제로 품질 보장 어려워GS칼텍스 제외 HSFO 생산 모두 중단한국정유사들은 IMO2020 시행에 따라 탈황설비를 갖추고 VLSFO 생산을 본격화하고 있다. 각사마다 VLSFO 생산 방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HSFO와 MGO를 혼합해 만드는 블렌딩 VLSFO의 경우 성상 문제나 안정성 문제 때문에 지양하고 탈황설비나 저유황 원유를 통한 고품질 V
특집기사
곽용신
2020.03.1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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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사업 노하우, 외항선사에게도 제공해운조합은 조합법 제6조 제1항 제1호에서 조합원의 사업을 위한 자재의 가격, 구입 가능물량 등에 관한 조사, 공동구입 주선 및 공동구입한 자재를 배정할 수 있는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이에 따라 해운조합은 1969년터 조합원사들이 사용하는 선박연료유 공급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해운조합은 조합원사로 부터 연료
특집기사
곽용신
2020.03.1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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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커넥트마린(OceanConnect Marine)은 2000년에 설립된 벙커트레이더로 세계적인 자원트레이딩 그룹인 글랜코어(Glencore) 자회사로 세계 TOP 5안에 드는 글로벌 벙커트레이더다.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션커넥트마린은 한국, 홍콩, 도쿄, 런던, 뉴욕, 함부르크, 그리스, 두바이 등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거래 선사는 약 400개사
특집기사
곽용신
2020.03.12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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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채권 회수위해 선사 신용 면밀 검토대형선사 벙커입찰시스템 투명하게 관리IMO2020 시행으로 황 함유량 0.5% 이하 VLSFO가 의무화되면서 벙커유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납기지연 사태와 같은 벙커 클레임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처럼 벙커유에 대한 선사들이 우려가 커지면서 벙커트레이더 역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벙커트레이더는 벙커유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특집기사
곽용신
2020.03.12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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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제품을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볼륨을 키워 파는 사람과 협상을 통해 가장 적절한 가격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을 실제로 활용해 SOx 규제 시행에 따른 연료유 상승 문제를 잘 대응하고 있는 해운기업이 바로 SM그룹이다.SM그룹은 벌크선사인 대한해운과 대한상선, 원양 컨테이너정기선사인 SM상선 등 3개 해운선사를 보유하고
특집기사
곽용신
2020.03.1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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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유 과점시장, 선사 연합행동 필요벙커 선물거래 투자 아닌 리스크 헷징선사들의 선박을 운항하면서 발생하는 비용, 즉 OPEX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벙커, 즉 연료비용이다. 한국 유일의 원양정기선사인 현대상선은 2018년 기준으로 매출원가 5조 4989억원중 13%에 해당되는 7386억원을 벙커 비용으로 썼고 대한해운은 매출원가 1조 1374
특집기사
곽용신
2020.03.1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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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SFO 수요 급증으로 가격 급등VLSFO-HSFO 가격차 100불 붕괴선박용 연료유의 황함유량을 기존 3.5% 이하에서 0.5% 이하로 규제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 규제가 2020년 1월 1일부로 시행되면서 해운업계는 일대 혼란이 벌어졌다.IMO2020이 시행되면서 외항선박들은 황 함유량 0.5% 이하인 저유황유(VLSFO)를
특집기사
곽용신
2020.03.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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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 오랜 숙제, 금융문제부터 풀어야화주의 경쟁력 살려줘야 선사도 살 수 있어‘感으로 경영’ 벗어나 책임경영 체제 구축을IT와 결합, 혁신적 해운업으로 변모했으면한국해운신문이 창간 30주년을 맞아 한국해운신문에 자신의 이름으로 기고를 해오신 유명 칼럼리스트들을 모시고 한국해운의 미래를 조명해 보는 특별 좌담회를 가졌다. 그동안 한국
특집기사
한국해운신문
2020.03.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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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 11% 증가한 1050만cgt 수주“미래선박 불확실성 완화해야 신조투자”2019년 전세계 조선업은 IMO 2020 시행을 앞두고 선주들의 관망세가 확산되고 무중 무역분쟁으로 해운시황이 침체에 빠지면서 신조 발주량이 전년대비 27% 급감하는 침체를 겪었다. 2020년 조선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문제연구소
심층취재
한국해운신문
2020.02.2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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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및 무인배송 등 가속화 中 내수시장 겨냥한 맞춤전략 필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통 및 물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람간 접촉으로 인해 전염이 되는 탓에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교적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되도록 오프라인 구매행위를 줄이고 온라인 구매가 증가하고 있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
현장중계
한국해운신문
2020.02.1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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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관리산업, 글로벌 성장기반 마련에 총력”등록기준 강화·세제 및 감면혜택 확대협회 기능 강화, 신규 사업 진출 추진2012년 2월에 제정된 선박관리산업발전법에 따라 2013년 12월 제1차 선박관리산업 육성 기본계획이 발표됐다. 정부는 선박관리산업 선도국 실현이라는ㅌ 비전을 내걸고 2023년까지 선박관리 4천척, 국적선
현장중계
곽용신
2020.02.13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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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 성장 아닌 질적 성장에 집중할 때 공유·협력 등 4차산업혁명 정신 따라야 해양·항만·물류·수산 분야의 올 한해를 전망해보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2020 해양수산 전망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됐다. 1월 10일 개최된 동 대회에는 1000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성황
현장중계
최홍석
2020.01.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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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재건계획, 구체적 시행 전략 만들자현실적인 화주-선사-조선 상생모델 필요2019년 해운업계는 극심한 변동성을 경험해야했다. 특히 벌크선과 탱커는 예상치 못한 외생변수에 지옥과 천당을 오가는 극심한 운임 변동성을 보여줬다. 전문가들은 2020년 해운시황은 급격한 수급상의 변화는 없어 2019년과 거의 비슷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2019년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외생변수가 발생하면 언제든 출렁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특히 2020년은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SOx) 배출규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해운업계는 엄청난
특집기사
한국해운신문
2020.01.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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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 해운계를 되돌아보면 그 어느 해보다 불확실성이라는 말을 되새기게 된다. 올해는 정부차원에서 해운산업재건 계획을 수립하고 강력한 지원을 통해 한국해운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정책들이 본격적으로 펼쳐진 한해였지만 미중 무역전쟁, 한일 갈등, 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 등 해운업을 둘러싼 변수들로 인해 불확실성이 커져버린 한해였다.이러한 돌발적인 해운변수들의 영향으로 벌크와 탱커 시황의 경우 불과 몇 개월 사이에 운임이 10배 이상 등락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중견선사로 분류되는 동아탱커가
기획취재
한국해운신문
2019.12.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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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의 젊은 해상직원들 인상적아침 일찍 간단하게 아침식사를 먹고 하선 준비까지 끝내고 나서 화동명주8호 브릿지에 방문했다. 중국 선장과 도선사가 화동명주8호를 석도항 국제여객부두에 접안시키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선장과 도선사가 모두 30대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일 정도로 젊은 것이 퍽 인상적이었다. 그러고 보니 선내에서 스쳐지나갔던 객실승무
배타고 떠난 여행
한국해운신문
2019.12.0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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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 최초·최대·초호화 신조선 타다11월 중순의 날씨는 참 변덕스러웠다. 가을의 끝자락과 겨울 초입이라 그런 듯 싶었다. 따뜻했던 날씨는 갑자기 바람이 불고 비가 휘몰아치더니 정신이 번쩍 들 정도로 추워졌다가 언제 그랬냐 싶게 다시 따뜻해지고는 했다.11월 중순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중국 산동성 석도로 떠나는
배타고 떠난 여행
한국해운신문
2019.11.28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