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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영국 밥콕 인터내셔널 그룹과 함께 글로벌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본격적인 실무 협의체를 가동한다.양사는 최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미팅을 갖고 폴란드∙캐나다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공동협의체(Steering Committee) 구성 등의 내용이 담긴 협력합의서(Teaming Agreement)에 서명했다.이날 행사에는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과 밥콕 인터내셔널 닉 하인(Sir Nick Hine) AUKUS 및 국제부문 총괄 부사장, 에바 키텔(Ewa Kit
국내
곽용신
2024.02.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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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이 대형 LNG운반선 4척을 역대 최고가로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현대삼호중공업의 모회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월 24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17만 4천cbm급 LNG선 4척을 2028년 1월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척당 2억 7천만달러, 총 10억 8천만 달러에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척당 2억 7천만 달러는 17만 4천cbm급 LNG선 신조선가로는 사상 최고가격이다.이번에 현대삼호중공업에 사상 최고가로 LNG선 4척을 발주한 선사는 그리스 선주인 캐피탈 가스(Capital Gas)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국내
곽용신
2024.02.28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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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가 ‘조선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 구축을 가속화하며 디지털 생산 혁신에 나섰다.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들은 최근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글로벌 스마트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Siemens Digital Industries Software)와 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마린 플랫폼 기술협의회는 HD현대와 지멘스의 주요 경영진이 현재 구축 중인 설계-생산 통합 플랫폼의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국내
곽용신
2024.02.2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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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미국 해군성과 함께 미국 해군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 유지, 보수, 정비)사업을 포함한 함정 사업 수행을 위한 시설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미국 해군성 카를로스 델 토로(Carlos Del Toro) 장관은 27일 한화오션을 방문, 권혁웅 대표의 안내를 받아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건조 중인 대한민국 최신예 잠수함 장보고-III 배치-II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함정이 건조중인 특수선 구역 외에 한화오션의 대규모 생
정책
곽용신
2024.02.2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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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활발한 액화가스선 수주로 시장을 이끌고 있는 HD현대가 액화가스 저장탱크(화물창) 신기술 개발로 시장 주도권을 더욱 강화한다.HD현대중공업, HD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은 2월 27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영국 선급(LR), 노르웨이 선급(DNV), 라이베리아기국으로부터 ‘독립형 탱크 고강도 복합재 융합 지지구조’에 대한 설계승인(Design Approval)을 받았다.액화암모니아, LPG 등 액화가스를 운반하는 선박에는 액화가스를 저온으로 저장하기 위해 선체와 분리된 독립형 탱크가 탑재된다. 일반적으로 초대형 액화가
기자재
곽용신
2024.02.2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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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방산 분야에서 축적한 금속 3D 프린팅으로 불리는 금속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 AM) 사업을 조선 분야로 확장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분야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인 펠라구스(Pelagus) 3D사와 금속 AM 기술 교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펠라구스 3D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 펠라구스 3D 켄립 옹(Kenlip Ong) CEO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기자재
곽용신
2024.02.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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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자동차운반선사인 NOCC(Norwegian Car Carriers)가 LN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을 발주했다.NOCC는 중국 CIMC Raffles Shipyard에 7천ceu급 PCTC 2척을 2025년과 2026년에 인도받는 조건으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NOCC가 발주한 PCTC는 LNG 이중연료 선박으로 DNV에 신조입급도되며 향후 암모니아 이중연료 선박으로 개조가 가능하도록 설계에 반영된 암모니아 레디 선박이다.NOCC는 지난해 JP Morgan Global Alte
국제
곽용신
2024.02.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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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 원장 배태민)은 2월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첨단 해양모빌리티 분야의 기술 개발을 이끌어 갈 신진연구자와 전문인력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선박해양 분야 인력양성 정책연구 및 사업 공동 기획‧수행, 교육훈련 과정 기획 및 운영에 관한 협력, 교육 프로그램 및 관련 콘텐츠 공동 활용‧제공 등을 추진한다.첨단 해양모빌리티는 첨단 융복합 기술이 적용되어 해상에서 사람과 재화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송하기 위한 각종 이동수단
정책
곽용신
2024.02.26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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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소형 LPG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월 21일 아시아 소재 선사와 2만 3천cbm급 소형 LPG운반선 2척을 척당 6440만 달러, 총 1억 2880만 달러(1724억원)에 2026년 10월말까지 인도하는 조건으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현대미포조선이 수주한 LPG운반선은 LPG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LPG 이중연료 선박으로 인도네시아 선사인 PIS(Pertamina International Shipping)가 발주했다.PIS는 현대미포조선에 5만dwt급 MR탱커 총 15척을 발주
국내
곽용신
2024.02.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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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산화탄소 포집 전문기업인 씨이텍(CE-TEK)이 HD한국조선해양과 손잡고 선박 탄소포집시스템 기술 개발에 나선다.씨이텍은 2월 16일 판교 글로벌 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노르웨이 선급(DNV)과 선박 탄소 포집 시스템(Onboard Carbon Capture System ; OCCS) 실증 및 상용화를 위한 공동개발협약(JDP)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협약으로 HD한국조선해양이 실증설비 구축을 위한 부지 및 유틸리티 등을 제공하고 실증설비 설계·제작은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이, 이산화탄소
기자재
곽용신
2024.02.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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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을 역대 최고가로 수주하는데 성공했다.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2월 22일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VLCC 2척을 척당 1억 2800만 달러, 총 2억 5600만 달러(342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이 VLCC를 수주한 것은 2021년 이후 3년만에 처음이며 척당 신조선가 1억 2800만 달러는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6년만의 최고가다. 한화오션은 이번에 VLCC를 수주한 것에 대해 지속적인 고수익 제품 위주의 선별 수주 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국내
곽용신
2024.02.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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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솔루션이 잇달아 LNG운반선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수주하며 친환경 선박 개조 시장에서 새로운 블루오션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세계적인 에너지기업 ‘셰브론’(CHEVRON)과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재액화 설비 설치를 비롯한 ‘저탄소 선박 개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6월 노르웨이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5척에 대한 재액화 설비 설치 공사를 처음으로 수주한데 이어 올해 2월까지 총 8척분의 계약을 따내 누계 수주액 1억달러를 기록했다.재액화 설비는 운항 중인
정책
곽용신
2024.02.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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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조선연구원(원장 서용석)은 길이 24m 이하 소형선박의 안전과 성능검증 기술을 규정하는 국제표준 개발을 주도했다. 이는 한국이 소형선박의 설계, 제작, 검사 등의 국제적 기준을 정립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한 첫 사례다.중소조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 은성중공업, MEST, 올어바웃 등 산연 기관이 함께 개발한 국제표준 ISO 6017은 소형선박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자동 수밀 환기 차단 시스템(AWVSS, Automatic Watertight Ventilation Shutdown System
정책
곽용신
2024.02.2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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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대한민국 해군 전력의 상시 유지와 함정 건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MRO(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 ; 유지, 보수, 정비)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과 해군협회(회장 엄현성·제32대 해군참모총장)는 21일 ‘함정 MRO사업 연구결과에 대한 최종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내용은 지난해 10월 한화오션이 해군협회에 용역 의뢰한 ‘한화오션의 함정 MRO사업 추진전략 및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물이다. 발표회에는 이용욱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
국내
곽용신
2024.02.2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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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 강호일 이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KOMEA은 2월 22일 부산 아스티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60여명의 조합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정기총회를 열어 2023년 사업수행 실적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하고 제15대 이사장으로 강호일 이사장을 재선임했다.강호일 이사장은 1980년 ㈜비와이를 설립했고 현대중공업, 성동조선해양 협력회사 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5년간 KOMEA 이사장을 맡아 조선해양산업 대중소 상생발전과 해외시장개척사업에 노력해 왔다.강호일 이사장은 연임
정책
곽용신
2024.02.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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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홍기용)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청정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KRISO와 한수원은 21일 대전 KRISO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에너지 및 해양그린수소 생산·공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합의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그린수소 생산‧운송분야 상용화 기술개발, 해양에너지 활용 청정발전 플랜트 실증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해양에너지 활용 탄소네거티브 기술 발굴‧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KRISO는 그동안 파력, 해수 온도차, 해
정책
곽용신
2024.02.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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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자강조선(Yangzijiang Shipbuilding)이 향후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으로 개조할 수 있도록 설계가 반영된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최근 발표된 마켓리포트에 따르면 양자강 조선은 그리스 컨테이너선사인 다나오스(Danaos Corporation)로부터 8258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척당 신조선가는 9400만 달러, 총 1억 8800만 달러로 2026년 하반기부터 2027년 1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다.이번에 양자강 조선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고유황유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크러버가 장착되고 향후 메탄올을
국제
곽용신
2024.02.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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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분기 영업흑자를 기록했던 한화오션이 4분기에 다시 적자 전환하면서 지난해 1965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한화오션이 2월 21일 잠정집계해 발표한 2023년 영업실적에 따르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53.9% 증가한 2조 2309억원, 영업이익은 488억원 적자, 당기순이익은 286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한화오션은 지난해 1분기에 628억원, 2분기에 1590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 741억원 흑자를 기록하면서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나 4분기에 다시 48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4분기 실적에 대
국내
곽용신
2024.02.2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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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수상함 분야에서 수출형 표준선을 개발해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수출형 잠수함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HD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방산 기업인 영국 밥콕(Babcock)과 해외 수출을 위한 잠수함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밥콕 미션시스템(Mission Systems) 사업 닐 마이젤(Neal Misell) 최고기업업무책임자(Chief Executive) 등 양사 관계자들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만나 ‘수출형 잠수함 사업의 발전적인 방향’ 및 ‘미
정책
곽용신
2024.02.2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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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이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VLAC) 2척을 또 수주했다.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월 19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9만 1천cbm급 VLAC 2척을 척당 1억 2100만 달러, 총 2억 4200만 달러(3228억원)에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VLAC는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7년 2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현대중공업이 이번에 수주한 VLAC 2척을 발주한 선사는 그리스 선사인 Evalend Shipping인 것으로 전해진다. Evalend Shipping은 원유탱커,
국내
곽용신
2024.02.20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