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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K그룹의 싱가포르 현지법인 NYK벌크쉽(아시아)는 안정적인 수익원 확충에 노력하고 있다. 석유제품 등을 운송하는 프로덕트 탱커 시황이 고공행진하는 것에 힘입어 오일 메이저와 좋은 조건에서 중장기 계약을 따냈는데 이를 통해 경영기반을 보다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금년 4월부터는 LNG선 운항업무를 개시하는 등 NYK그룹내 역할 다각화에 일조하고 있다.NYK벌크쉽(아시아)는 NYK그룹의 부정기전용선사업의 아시아 거점으로 프로덕트 탱커(메탄올운반선 포함) 사업, 드라이벌크선 사업, LNG선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재 근무인원은 15명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6.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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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선사 CMA-CGM이 오는 7월부터 아시아의 컨테이너항과 튀르키예, 리비아, 홍해를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 ‘TLX(Turkey Libya Express)’을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단독으로 배선하여 튀르키예의 이스켄데룬(Iskenderun)과 리비아의 미스라타(Misrata)에 경쟁력 있는 트랜짓 타임을 제공하게 된다는 것이다.CMA-CGM측 발표에 의하면 TLX 서비스의 기항지 로테이션은 상해-닝보-난샤-싱가포르-제다-이스켄데룬-몰타-미스라타-제다-포트켈랑-상해 순이다. 7월 1일 상해에 기항하는 ‘BUXLINK’호가 첫 번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6.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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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의 모임인 세계해운평의회(WSC)는 2024년 4월에 기한이 만료되는 컨테이너선사 컨소시엄에 대한 ‘독점금지법 적용제외 조치(CBER)’를 연장해 줄 것을 유럽연합(EU) 가맹국들과 각국의 경쟁당국에 요구하고 있다. 독금법 적용제외를 둘러싸고 이에 반발하는 화주들과 컨테이너선사들간의 의견은 완전히 정반대 입장이다. WSC는 6월 12일 “CBER은 경쟁이나 소비자의 관점에서도 마이너스인 측면이 없고, EU가맹국을 포함한 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커다란 이익을 갖다 준다”는 성명을 발표하고 다시 한 번 연장해 줄 것을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3.06.2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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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항운교역소(SSE)가 집계한 6월 16일부 상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934.31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 6월 2일 1028포인트로 피크를 기록했었지만, 그 이후 2주 연속으로 운임이 떨어져 운임약세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컨테이너운임은 남미동안행 운임이 인상되는 등 인상된 항로도 있었지만 동서항로, 특히 그중에도 북미항로의 운임이 2주 연속으로 떨어진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북미항로 운임은 미국 소매상들의 재고 처분이 장기화되고 있는데다가 미서안항만의 노사분규 등에 따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6.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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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방해사위원회(FMC)는 지난 6월 7일 덴마크의 해운그룹 머스크 계열회사인 함부르크 수드(Hamburg Sud)에 980만달러(약 125억원)의 범칙금을 지불하라고 판결했다. 세계적인 물류대란 속에서 규정된 선복을 확보하겠다는 수송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하주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미국의 개정해운법(OSRA 2022) 시행 이후 최대의 범칙금을 물리는 결정을 한 것이다.이번 소송건은 2021년 12월에 플로리다주의 전자상거래(EC) 사업자 ‘OJ커머스’가 함부르크 수드와 미국현지법인인 ‘함부르크 수드 노스 아메리카’를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6.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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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 네트워크 익스프레스(ONE)는 지난 6월 7일 싱가포르에서 ‘ONE그린오피스’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부관계자등 15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ONE의 제레미 닉슨(Jeremy Nixon) CEO는 이날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 5년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우리들이 함께 노력하여 성취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제레미 닉슨 CEO와 싱가포르해사항만청(MPA) 니암 치앙 멩(Niam Chiang Men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6.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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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안 시애틀항의 항만기능이 멈춰섰다. 미국 서안항만 컨테이너터미널 기항선사들로 구성되어 있는 PMA(태평양해사협회)가 지난 6월 10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항만노조인 ILWU(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가 시애틀항에 노조인력의 파견을 거부했으며, 그에 따라 시애틀항은 현재 사실상 가동 중단 상태라는 것이다. 한편,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LB)항에서는 노동조합의 소요로 인해 컨테이너선의 출항이 지연되기도 했지만 9일까지 이런 지연사태는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다.시애틀항에서는 지난 6월 9일에 노동조합의 태업(작업속도 감속)으로 인
국제
한국해운신문
2023.06.15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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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서안항 노사분규로 터미널 운영이 순조롭지 못한 가운데 이번엔 파나마운하에서 운항제한 문제가 불거짐에 따라 북미항로 취항선사들의 걱정거리가 늘어나고 있다.파나마운하는 과거에도 갈수기에 운항을 제한하거나 통항료를 인상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금년의 경우 강수량이 적었기 때문에 가툰(Gatun)호 수위가 대폭 낮아졌다. 때문에 현재 파나마운하는 이용 가능한 수량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파나마운하청(ACP)는 지난달 29일, 통항하는 선박의 최대 흘수 제한을 6월 25일부터 43.5피트로 낮추겠다고 발표했다. 파나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6.1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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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안항만에서 현지시간 6월 5일 시점에서도 일부 컨테이너터미널(CT)이 폐쇄되거나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작업인원이 출근한 터미널의 경우도 통상의 작업 스피드보다는 작업속도를 늦추는 바람에 화물이 쌓여가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물류 차질을 우려한 全美소매업협회는 바이든 대통령에게 노사협상을 중재해 줄 것을 요청했다.한편, 캐나다서안항만노동조합인 캐나다ILWU는 오는 6월 8일과 9일에 파업의 가부를 묻는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서해안 항만의 물류 마비현상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6
국제
한국해운신문
2023.06.0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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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 벌크선사들이 일본선주에게 자사선을 매각했다가 다시 용선하는 소위 세일 앤 리스백(S&LB) 조건의 거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이후 드라이벌크 시황이 상승함에 따라 원양 벌크선사들의 현금 보유량이 크게 늘어났고 이 때문에 일본선주에게 자사선을 매각하여 현금을 확보해야 할 필요성이 적어졌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 더구나 달러 금리가 상승하면서 일본선주들이 제공하는 S&LB의 경쟁력이 떨어진 것도 이와 같은 형태의 거래가 줄어드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현재 다들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선주를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6.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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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안항만에서 대규모 파업 사태가 발생했다. 미국 서해안에 취항하는 선사와 터미널로 구성된 PMA(태평양해사협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ILWU(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이 단체행동에 나서 로스앤젤레스(LA)항과 롱비치(LB)항에 있는 복수의 터미널들이 사실상 조업중단 사태에 빠졌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항 등 여타의 미서안항만 터미널에서도 조업중단 사태의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국서안항만들의 노사교섭이 지난달까지 항만의 자동화 문제 등에 합의를 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었으나 최근 갑자기 분
국제
한국해운신문
2023.06.0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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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데카르트 데이터마인사가 집계한 4월 한달동안의 아시아10개국에서 북미지역으로 수출된(북미동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9%나 감소한 약 140만teu를 기록했다, 8개월 연속으로 두 자리 수의 감소율을 보인 것이지만 전월인 3월달 보다는 감소폭이 약간 줄어든 것이다. 최대의 對美(대미) 수출국인 중국의 수출도 마이너스폭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동월 대비로는 마이너스였지만, 아시아 전체나 중국의 수출이 똑같이 전월에 비해서는 플러스를 기록했다.전세계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4월 한달 동안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5.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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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9일까지 일본의 3대선사(NYK,MOL,K-Line)가 발표한 2024년 3월기 연간연결영업 실적 예상은 경상이익에서 NYK와 MOL이 약 2000억엔, K-Line이 약 1300억엔의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컨테이너선 시황이 정상화되면서 사상 최고의 이익을 시현했던 전기(前期)와 비교하면 경상이익이 무려 70-80%가 줄어든 것이지만, 자동차선 부문과 에너지수송 부문이 안정적인 이익을 확보함으로써 흑자기조는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일본의 회계연도는 4월초에 시작하여 다음해의 3월말에 끝나게 된다. 이런 회계연도 기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5.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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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해안항만의 노사(勞使)협상으로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LB)항의 비장동화 컨테이너터미널(CT)에서 노무인력을 증원하기로 쌍방이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저널 오므 커머스(JOC)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번에 노사가 합의한 것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은 “새로운 노동협약을 체결하기 위한 커더란 진전”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임금이나 연금혜택 등에 대해 합의가 완전히 이뤄진 것은 아니지만, 향후 2-3주내에 노사협상으로 잠정합의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JOC에 따르면 ILWU(국제항만창고노동조합)
국제
한국해운신문
2023.05.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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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대형 해운그룹회사인 AP 몰러 머스크가 지난 5월 4일 발표한 2023년 1분기(1월-3월) 영업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6%가 감소한 142억달러(약 18조 8000억원)였고 EBITDA(금리,세금, 상각전 이익)가 56%가 감소한 39억달러(약 5조 1700억원), EBIT(금리,세금 전 이익)는 68%가 감소한 23억달러(약3조 500억원)를 기록,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매출과 이익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의 조정과 항만에서의 혼잡해소 등으로 인해 각 부문별로 물량이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5.1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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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 전준우교수, 新운임예측 모델 소개‘정시성’ 반영한 운임예측 특허까지 출원일부 보도로도 잘 알려진 것처럼 성결대학교 한종길 교수팀은 정기선 해운시황을 예측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실제로 우리나라 대형 화주와 계약을 맺어서 이를 운영하고 있어서 주목되고 있다. 이번에 한종길 교수팀이 새로 개발한 예측 모델은 다단계 융합형 모델로 그동안에 문제가 많았던 딥런닝 기법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펜데믹과 같은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변동폭이 큰 해운시황을 정확히 예측하기 위해 새로운 변수들을 추가하여 튜닝하는 방법을 사용함으로써 예측 에러율
현장중계
한국해운신문
2023.05.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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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솔루션회사 AIS 마리타임 박성필 한국지사장의 장녀 선영씨가 유영복씨의 장남 유성모씨와 오는 5월 20일(토) 오후 4시 20분에 서울 목동 더케이스타웨딩 1층 라티에라홀에서 결혼예식을 올린다. 박성필 지사장은 우리나라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 출신(부장)이다.연락처 : AIS 마리타임 한국사업부 (02-2665-1983) 박성필 지사장 : 010-2759-9332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5.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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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의 오피니언 리더그룹인 한국해사포럼은 지난 4월 2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김·장법률사무소의 정병석 변호사를 새로운 회장으로 선임했다. 지난 2020년 2월 창립총회 때 초대회장에 선임되어 이날로 임기를 마친 윤민현 박사는 포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 문병일 사무총장, 김창현 감사는 그대로 유임되었으며 기존 운영위원 9명도 모두 연임하기로 결정됐다.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임원 선임안을 논의하기 전에 먼저 정관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그동안 모호했던 규정이나 규칙 들을 명확하게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3.05.0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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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시발 북미행 컨테이너물동량 감소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관련업계가 집계한 바에 따르면 3월 한달동안의 아시아18개국, 지역발 북미행(북미동항) 컨테이너 수송량은 127만 8220teu로 전년 동월대비 33.3%가 감소하여 2019년 3월달 수준과 비슷한 수치를 나타냈다. 아시아발 북미행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최근 7개월동안 연속되는 현상이다. 기록적인 물동량을 보였던 지난해 중반 이후에 물동량이 감소로 전환, 감소폭이 점점 커진데다가 미국의 소매판매 재고 과다현상 지속으로 소비재 물동량이 크게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4.27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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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CMA-CGM 그룹은 지난 4월 18일 프랑스의 이종복합기업인 볼로레(Bollore) 그룹의 물류부문인 ‘볼로레 로지스틱스’의 인수 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밝혔다. CMA-CGM이 인수 금액으로 제시한 액수는 약 50억 유로(약 7조 2900억원)로, 양 그룹은 앞으로 독점적인 인수협상을 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CMA-CGM은 볼로레측과의 협상에서 해운과 로지스틱스를 축으로 하는 장기적인 전략을 내세워 인수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CMA-CGM는 향후 계열기업인 대형 국제물류회사 시바 로지스틱스(CEVA L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4.20 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