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작업 등 2차 사회적 합의 최종 결렬
조합원 92.4% 찬성, 무기한 파업 돌입

택배 기사 과로사 문제를 둘러싸고 올 초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했던 택배노사가 결국 파행으로 치닫고 있다. 분류작업 문제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1차 사회적 합의 타결 5개월여 만에 택배노조가 또 다시 무기한 총파업이라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위원장 진경호)은 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 복합물류센터에서 ‘...
저작권자 © 한국해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