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사, 내년부터 분류작업 제외 합의
우체국 택배는 합의서 제외돼 불씨 남아

택배 기사 분류작업 및 수수료 보전 문제를 놓고 첨예한 대립을 벌이던 택배노사가 결국 가합의에 성공하며 9일부터 시작한 총파업은 철회됐다. 그러나 우체국 택배 문제는 이번 합의에서 결렬돼 포함되지 않음으로써 향후 불씨를 남겼다.전국택배노동조합(위원장 진경호)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택배노조, 대리점연합회, 택배회사 등이 참여하는 ‘택배기사 과로사 방지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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