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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본 시모노세키간 카페리 운항사업자인 부관훼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학생들의 일본 수학여행을 재개하기 위해 본격적인 상품개발에 나섰다.부관훼리는 7월 27일 초·중·고등학교 교육여행 중개 플랫폼인 ‘스쿨트립’ 운영사인 교육여행연구소와 ‘교육여행분야 상호협력 및 전국 교육여행연합사 운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부관훼리 김재우 영업본부장과 교육여행연구소 이용찬 대표가 참석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지속가능한 일본 수학여행 재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1차
외항
곽용신
2023.08.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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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기선부문 통합선사인 ONE(Ocean Netwokr Express) 2023년 1분기(4~6월) 사업실적은 세후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무려 91%가 감소한 5만 1300만 달러(약 730억엔)를 기록했다. 1분기(4~6월)에는 세계적으로 동서항로를 중심으로 화물 수요가 침체된 데다가 공급면에서는 항만혼잡이 해소되어 공급량이 증가함으로써 컨테이너 운임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ONE의 1분기 실적에서도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후 이익이 무려 91%가 감소했지만, 다행히도 흑자는 유지할 수가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8.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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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4척을 발주해 건조 중인 싱가포르 컨테이너선사인 X-Press Feeders가 그린 메탄올 연료를 확보했다.네덜란드 에너지 기업인 OCI Global은 X-Press Feeders와 로테르담항에서 메탄올 연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OCI는 지난 7월 10일 현대미포조선이 세계 최초로 건조해 인도한 머스크의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로라머스크호에 그린 메탄올을 공급한 바 있다.OCI는 머스크와 세계 최초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 선박에 그린 메탄올 공급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두 번
외항
곽용신
2023.08.0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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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해사관련 조사회사인 알파라이너(Alphaliner)는 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의 2023년 선복량 증감율을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자와 7월 16일 현재를 비교한 것으로 컨테이너 선복량으로 세계 최고 선사인 스위스의 MSC가 12.2%의 높은 선복량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선 시황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상반기 동안에 컨테이너 선복량은 3.5%가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MSC 외에도 이스라엘 선사 ZIM이 선대를 대폭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7월 16일 기준 각선사별 선복량은 1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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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3.08.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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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상선이 중고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3척을 인수했다.최근 발표된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장금상선은 오만 국영선사인 Asyad Shipping그룹의 탱커 자회사인 Oman Shipping이 보유한 중고 VLCC 3척을 척당 6400만달러, 총 1억 9200만 달러에 매입했다.장금상선이 이번에 매입한 VLCC는 현대중공업이 2011년 건조한 Sifa호와 Fida호, 일본 Ariake Shipyard이 2010년 건조한 Saham호 등 3척이다. 이들 3척의 VLCC는 모두 황산화물 집진설비인 스크러버가 장착돼 있다.영국의 선박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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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8.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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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6일 새벽 북해에서 화재가 발생한 자동차운반선(PCTC)에 대한 예인 작업이 시작됐다.외신에 따르면 쇼에이키센(Shoei Kisen)의 6210ceu급 PCTC Fremantle Highway호(2013년 건조) 화재가 어느정도 진정돼 예인 작업이 시작됐다. Fremantle Highway호는 예인선 2척에 예인줄로 연결됐으며 3노트 정도로 예인이 진행중이다. Fremantle Highway호는 보다 안전 장소로 예인된 후 대기하다가 항만으로 예인될 예정인데 아직 어떤 항만으로 예인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네덜란드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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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3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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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가 2분기에 영업이익 4천억원을 달성했다.현대글로비스가 7월 28일 잠정집계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감소한 6조5348억원, 영업이익은 8% 감소한 4126억원, 당기순이익은 4.7% 감소한 2907억원을 달성했다.현대글로비스는 전년대비 실적이 감소한 이유는 환율, 금리, 글로벌 물류 산업 시황 등 불확실한 대외변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3.7%, 1.5% 늘어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물류, 해운, 유통 사업별 실적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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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2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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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기국이 총톤수(gt) 기준으로도 파나마를 제치고 세계 1위에 올라섰다.클락슨의 World Fleet Monitor에 따르면 6월말 현재 라이베리아 기국(Liberian International Ship and Corporate Registry ; LISCR) 등록선대는 전년대비 5.6% 증가한 2억 4650만gt, 파나마는 2.3% 증가한 2억 4430만gt로 라이베리아가 파나마를 220만gt로 앞서 세계 1위로 올라섰다.7월 28일 현재 기준으로 라이베리아는 2억 4843만gt, 파나마는 2억 4488만gt로 양기국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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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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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인이 용선해 운항중인 자동차운반선(PCTC)이 북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외신에 따르면 K라인이 용선해 운항 중인 쇼에이키센(Shoei Kisen)의 6210ceu급 PCTC Fremantle Highway호(2013년 건조)는 7월 26일 새벽 네덜란드 아멜란드(Ameland) 섬에서 북쪽으로 30km 떨어진 지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상부갑판쪽에서 발생한 화제는 빠르게 번졌고 화재 진압과정에서 선원 1명이 사망했으며 나머지 선원 23명은 모두 탈출해 구조됐다. Fremantle Highway호에 승선 중이었던 선원 24명은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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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2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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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3년간 탱커 시황이 견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해운브로커인 포텐 앤 파트너즈(Poten & Partners)는 아프라막스 탱커와 LR2 프로덕트) 탱커 시황에 대해 앞으로 2~3년간 견조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유와 석유제품은 무역 패턴이 변화해 톤마일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들 양 선형의 시황은 호조를 보여왔다. 포텐 앤 파트너즈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마무리될 경우에도 이러한 무역 패턴의 변화는 이어질 것”이라며 시황의 상승세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했다.포텐 앤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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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3.07.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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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서 집계한 아시아 18개국가 혹은 지역에서 미국으로 수출된(북미동항) 6월 한달동안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월 대비 11.0%가 감소한 161만 3132teu로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 수출 주요국가들이 대부분 지난해 6월의 실적보다 수송물동량이 줄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대미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이 서서히 회복 단계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관련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전년대비 물동량이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에 미국의 재고 수준이 줄어들고 다시 수요가 회복될 수 있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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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23.07.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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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 선사인 NYK, MOL, K라인의 컨테이너 정기선 통합 법인인 ONE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인가? ‘ONE은 어떻게 성공했는가’의 저자 다쿠쇼쿠대학(拓植大學)의 다쿠마 마쯔다 교수는 ONE의 성공 비결로 재량권을 꼽았다.지난 7월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다, 저자전문가와의 대화' 제4라운드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마쯔다 교수는 ONE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영국인 대표이사를 선임해 재량권을 주어 본사, 정부, 금융권의 간섭없이 스스로 영업구조를 재편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지적했다.ONE는 컨테이너부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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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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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최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20일 HMM 보유지분 매각 공고를 발표한 가운데 국내 최대 벌크선사인 팬오션을 보유한 하림그룹과 대한해운·SM상선 등을 보유한 SM그룹이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해 주목된다.그동안 계열사를 동원, HMM 지분 6.56%를 인수해 산업은행, 해양진흥공사에 이어 3대 주주로 올라선 SM그룹은 HMM 지분 매각 공고가 나기 하루전인 19일 우오현 회장이 일간지와 인터뷰를 통해 HMM 인수전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우오현 회장은 계열사 보유 현금과 은행 대출 등을 통해 최대 4조 5천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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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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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카오슝항 인근 정박지에서 정박중이던 컨테이너선이 침수돼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외신에 따르면 1262teu급 컨테이너선 엔젤(Angel)호는 중국 대련항에서 출항해 7월 4일 카오슝항에 도착, 항만에서 2.8해리 떨어진 정박지에서 정박 중 7월 20일 오전 침수가 발생했다.엔젤호는 선체에 균열이 발생하면서 침수가 발생해 좌현으로 8~9도 기울어 지면서 갑판위에 선적돼 있던 컨테이너 박스 6개가 해상으로 떨어졌다. 사고 당시 엔젠호는 약 1200개 정도의 공 컨테이너가 적재돼 있었다. 엔젠호 선장은 선박이 침수로 좌현으로 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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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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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온실가스 배출 억제를 위해 시행중인 CII(탄소집약도지수, Carbon Intensity Index) 규제에 보유 선박 중 99%가 충족됐다고 24일 밝혔다.CII는 국제해사기구(IMO)가 시행하는 환경규제로, 1톤의 화물을 1해리(1,852m) 운송하는데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을 연료사용량, 운항거리 등 선박 운항정보를 활용해 지수화한 수치이다.IMO는 ‘23년 운항 실적을 바탕으로 ‘24년부터 CII 등급을 적용해 탄소 배출을 관리하고, 일정 이상의 탄소를 배출하는 선박 운항을 제한한다는 방침이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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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2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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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7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사업대상 2차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은 새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사업으로 국내 연안선사 사업자가 친환경인증선박을 건조할 때 건조자금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7척 이상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1차 공고(1. 13.∼3. 31.)에서는 지원 대상으로 2척을 선정한 바 있다.이번 사업에는 전기추진, 하이브리드,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등 친환경 인증 3등급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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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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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경영권 매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와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7월 20일 HMM 경영권 공동매각을 위한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4월10일 해진공과 산은은 매각자문단(삼성증권, 삼일회계법인, 법무법인 광장)을 구성하고 매각 타당성 점검 컨설팅을 통해 금년 중 HMM 경영권 매각에 착수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이번 경영권 매각은 국가계약법에 따른 공개경쟁입찰로 진행되며 8월 21일까지 예비입찰제안서를 제출받고 이후 예비입찰자자들을 대상으로 최종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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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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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세계 3위 컨테이너선사인 CMA CGM이 향후 2년내 머스크(Maersk)를 잡고 세계 2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해운조사기관인 알파라이너(Alphaliner)는 최근 발표한 분석보고서를 통해 “CMA CGM은 2024년 말이나 2025년 초 선복량이 400만teu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CMA CGM의 현재 발주량의 절반은 기존 선대 교체용이고 나머지는 확장용이라고 가정하면 2026년 후반 약 420만teu에 도달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반면 머스크는 더 이상 선대를 확대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고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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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3.07.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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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컨테이너선사인 완하이가 최근 신조해 인수한 컨테이너선이 베트남에서 충돌사고를 일으켰다.베트남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완하이의 1만 3200teu급 컨테이너선 Wan Hai A02호(2023년 건조)는 지난 7월 13일 오전 6시께 베트남 까이맵(Cai Mep)항 인근 티바이강을 항해하던 도중, 감항성을 상실하고 Interflour부두에서 하역작업을 진행중이던 Safe Bulkers의 8만 1600dwt급 캄사라막스 벌크선 Vassos2호(2019년 건조)와 충돌했다.Wan Hai A02호는 감항성을 상실하고 뒤쪽으로 밀리다가
외항
곽용신
2023.07.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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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18년째를 맞은 윌헴슨쉽매니지먼트코리아 대표이사에 처음으로 한국인이 내부 승진해 화제다.윌헴슨쉽매니지먼트코리아는 7월 15일부로 신임 대표이사에 이대우 대표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전임 스캇 리치 대표의 임기가 7월 14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대우 부대표가 신임 대표 최종 적임자로 결정돼 이미 6월 15일부로 내부 공지가 됐었다. 이대우 대표는 이후 공식 인수절차를 거쳐 7월 15일부로 신임 대표로 임명됐다.이대우 대표는 1974년생으로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수송과학부(50기)를 졸업하고 핀란드 헬싱키 경제대학(現Aalto U
외항
곽용신
2023.07.19 1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