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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컨테이너정기선사인 머스크라인은 6월 30일, 세계적으로 발생한 사이버 공격의 피해를 입은 건과 관련하여 신규부킹 접수를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머스크라인은 임시 온라인 폼을 새로 개설하여 세계 각 수출국으로부터 부킹을 접수할 수 있는 체제를 정비했다.머스크라인은 6월 27일 발생한 전세계적인 사이버 공격에 의한 피해를 입어 사내 인터넷 시스템에 문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7.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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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교통성은 6월 30일, 일본 항만들의 2016년 1년동안(1월-12월)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전년 대비 2% 증가한 2168만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항만 물동량은 지난 2014 년부터 플러스로 돌아섰으며 해외무역이나 연안무역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항만별 컨테이너 화물 취급 순위는 고베가 요코하마를 제치고 2위로 부상했다
국제
한국해운신문
2017.07.0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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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피드(대표 이주원)가 인천신항 물류단지에 업계 최초로 물류센터를 개장하여 ‘인천항 시대’를 열었다. 맥스피드가 대주주로 참여한 ㈜인천크로스독은 6월 29일 오후 3시 인천 송도의 인천신항에서 150여명의 하객이 참가한 가운데 물류터미널과 물류보관창고, CFS등이 갖춰진 물류센터 개장식을 갖고 정식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 ㈜인천크
복합운송
한국해운신문
2017.06.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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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아시아 18개국으로 수입되는 북미 인바운드항로(북미서항)의 2017년 4월달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월 대비 9.4%가 감소한 51만 7000teu였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북미항로 서항에서의 마이너스는 11개월만으로 중국의 대미수입물동량이 두자릿수의 감소를 기록한데다가 아시아 주요국과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실적이 저조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6.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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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ine(川崎氣船,가와사키키센)은 6월 23일, 동경도내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위원장인 무라카미(村上英三)사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순이익을 계상하고도 무배당에 이른 것에 대해 "무겁게 받아들이고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컨테이너선과 드라이 벌크선 대규모 사업 개혁을 실시한 것을 강조하고, 중장기적으로 기업가치 향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6.2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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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商船三井, 쇼센미츠이)과 미츠이造船은 6월 23일 차세대 선박관리지원시스템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MOL의 운항 선박에 미츠이조선의 데이터 수집장치를 탑재하여 실제 해역에서 실시간 운항상황이나 장비 운전 상태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인공지능(AI)을 활용 한 다각적인 분석을 통해 해난 사고 및 기기 고장을 방지하고, 최적화 된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6.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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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들어 발생한 스페인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관련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예정되었던 파업은 오는 7월 이후에도 계속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파업은 스페인 항만 노동자들이 제도개혁에 반발하여 일어난 것으로, 알헤 시라스 등 스페인의 컨테이너 항만 운영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선사 측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노동
국제
한국해운신문
2017.06.2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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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선 오퍼레이터(운항선사)가 선복 확보에 신중을 기하면서 해외선주가 신조선 계약을 변경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한국의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4월말 자동차선 4척의 신조선계약 가운데 2척을 석유제품운반선인 ‘프로덕트선’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관련 소식통들에 의하면 한국의 선주가 발주한 7500대 적재가능한 자동차선 6척 가운데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6.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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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형선사 3사 (NYK, MOL, K-Line)의 부정기전용선 부문의 2018년 3월기의 영업실적 예상은 3사가 나란히 흑자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 드라이벌크 시황이 회복되고 LNG선이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각사별로 향후 실적 전망치은 다음과 같다.< NYK(日本郵船) >부정기전용선의 이번 회계연도 (2017년 4월초부터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5.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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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선사 양밍해운(陽明海運)은 4월 20일부터 5월 3일까지 시장에서 주식매매를 자발적으로 정지시켰다. 이 회사는 4월 24일, 이번의 조치가 지난 1월에 공표했던 재무재건계획을 추진함에 있어서 필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양밍해운은 대만 증권거래소에서 통상적으로 이루어지는 ‘표준적인 수순’이라고 설명하고 2017년 1월-3월의 영업실적도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4.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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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대형 자원회사 발레사가 30만-35만dwt급의 VLOC(대형 광석선) 신조를 계획하고 있다. 고령화된 개조광석선을 대체하는 것이 목적으로, 신조상담 규모는 2020년과 2021년 납기의 최대 10척에 달할 전망이다.개조광석선의 경우 지난 3월말 남대서양에서 한국선사가 보유하고 있던 선령 24년짜리 ‘스텔라 데이지’호의 침몰사고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4.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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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의 장기불황과 한진해운 사태로 어려움을 겪어온 해운항만업계와 유관 해양수산 관련업종들이 이번에는 대통령 탄핵과 조기 대통령 선거로 인해 혼란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렇게 어려운 가운데서도 희망의 싹이 하나 둘 자라나고 있다. 그 첫 번째는 해운시황이 이제 서서히 기지개를 켜며 따뜻한 봄날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정책
한국해운신문
2017.04.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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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흐! 애재라. 오호 통재라. 회장님을 구천으로 보내신 단장의 슬픔을 함께 합니다”4월 14일 오전 10시 인천항 갑문부두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일주 선장으로 유명한 故 해옹(海翁) 배순태 회장을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는 영결식의 추도사가 낭랑하게 울려퍼졌고, 추도식에 참석한 추모객 150여명은 울음을 참으며 듣고 있었다.4월 11일
지방
한국해운신문
2017.04.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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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라인은 자회사인 브라질선사 메르코술 라인( Mercosul Line)을 매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은 독일선사 함부르크 수드(Hamburg Sud)를 매수하기로 합의했으나, 이에 따라 브라질을 기점으로 하는 정기항로의 세어(점유율)가 크게 올라가는 것은 피할 도리가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독금법 규제당국으로부터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4.1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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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운하 확장전에 이용되던 구파나막스형 컨테이너선의 용선료가 급등하고 있다. 4000-5000teu급의 옛날 파나막스형 컨테이너선의 용선료는 1일당 1만달러 가깝게 올랐다. 이 구형 파나막스선은 최근까지만 해도 5000-6000달러를 기록, 사상 최조치를 기록한 바 있다. 3월 이후 얼라이언스 재편에 의한 서비스개편으로 컨테이너선에 대한 거래가 증가한 것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4.0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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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쉬핑 소속의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스텔라데이지'호가 남대서양 우루과이 인근 해역에서 침몰하는 사고가 나는 바람에 선원 22명이 실종됐으며 이중 필리핀 선원 2명의 구조는 확인됐으나 나머지 인원에 대해서는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등에 따르면 스텔라데이지호는 한국선원 8명과 필리핀 선원 16명을 태우고 운항중이었으며 지난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4.0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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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자원회사 BHP빌리톤(Billiton)이 철강원료선인 케이프사이즈 벌크선의 용선계약에 있어 고정레이트를 증가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최근 고정 레이트 선박에 의한 철광석 출하 범위를 2000만톤까지 늘려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뢰할 수 있는 선주로부터 고품질의 선박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이다. 용선마켓 시황이 앞으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3.3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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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근해항로의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로 운항비용이 급증하는 등 위기의식이 높아지면서 국적선사들간 공동 운항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이 벌어지고 있어 주목된다.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표 근해선사라고 할 수 있는 고려해운, 흥아해운, 장금상선, 남성해운 등 4개 선사가 4월부터 부산항과 일본 서안 주요 항만을 연결하는 2개 루프서비스를 4년간 공동 운항키로 결정했다.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7.03.3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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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만협회 2017년도 제41회 정기총회가 서울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총회의 의결과 의사진행은 병환중인 이상문 회장을 대신하여 윤병구 부회장이 맡았다. 이날 총회는 3년 임기를 마친 이상문 회장의 후임 회장으로 정만화 건일엔지니어링 고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부회장에는 윤병구 핸대산업개발 SPC 사장, 조종환 건화엔지니어링
개발
한국해운신문
2017.03.2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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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 9월 15일 리먼 사태가 터진지도 이미 8년 6개월이나 되었다. 그 동안 한국해운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외항해운업계는 장기 불황에 시달리며 큰 변모를 보였다고 할 수 있다. 국적 외항선사들 가운데 특히 벌크선사들의 경우는 그야말로 해운빙하시대를 맞이하여 많은 선사들이 凍死하거나, 주인을 바꾸거나, 병원신세(
특집기사
한국해운신문
2017.03.16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