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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량 - LPG선 65척 vs. LNG선 16척LPG선은 마이너영역으로 인식되어 왔다. 정말 그럴까? 역사적으로 LPG선 발주량은 LNG선보다 더 크다.올해 6월 현재까지 발주량을 비교하더라도 LPG선 발주량은 LNG선보다 4배 더 많다. 2010년에는 LPG선 발주량이 10배 더 많았다. 발주금액으로 비교하더라도 LPG선 시장이 LNG선보다 더 크다.L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6.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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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선 신규수주 그리고 선가 프리미엄 확대최근 2주일간 현대미포조선은 3차례에 걸쳐 5척의 LPG선 신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미포조선의 신규 수주는 5월이 지나가면서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일 현대미포조선은 Stealth gas로부터 22K CBM급 LPG선 2척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신규 수주이다. 선가는 척 당 5200만 달러 수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6.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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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주들은 새로운 PC탱커 Slot을 찾고 있다 올해 들어 PC탱커 발주량이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다. PC탱커 수요가 줄어서일까? 답은 신규 Slot 부족현상 때문이다.선주들은 PC탱커의 새로운 Slot을 찾고 있는 중이다. 물론 Slot을 찾는 대상은 Eco-design이 검증된 조선소로 제한될 것이다. Slot 부족으로 선주들은 인도된 Eco-ship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5.3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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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된 신규 수주 그리고 선가 상승 지속 현대미포조선은 전일 아시아계 선주사로부터 38k cbm급 LPG선 2척 신규로 수주했다. 수주선가는 척당 5100만 달러이며 2척의 옵션이 붙어있다. 이틀 전 West Africa로부터 38k cbm급 LPG선 1척을 신규 수주한지 하루 만에 다시 신규 수주에 성공했으며, 선가는 5030만 달러에서 소폭 상승했다.현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5.2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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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변경(Change Order)은 통상적인 선주의 권한2011년 프랑스에 위치한 STX Saint Nazaire yard를 방문했었다. Saint Nazaire yard는 이탈리아 Fincantieri와 함께 크루즈선 건조분야 1~2위를 다투는 조선소이다. 인접한 곳에 위치한 STX Cabins 방문에서 현지 경영진과의 질의응답 중 하나가 크루즈선 1척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5.2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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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rsk Line, ‘연비’ 발판으로 이익률 격차 확대Maersk Line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연비’가 곧 핵심 경쟁력이며 수익의 원천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해주고 있다. ‘연비’를 기준으로 이익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 Maersk Line은 올해 1분기에 매출 64.6억 달러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5.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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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구의 지분투자를 통한 광업권 확보가 필요한국 해양산업은 새로운 사업모델이 필요하다. 개발초기부터 참여해 FEED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야만 해양의 표준화가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광구의 지분투자를 통한 광업권 확보가 필요하다.광업권을 양도받아 개발초기부터 참여하면 FEED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다. 통상 해양산업은 Oil major와 같은 광구 소유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5.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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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전략의 실수한국 해양산업은 근본적으로 사업구조가 잘못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잘못된 수주전략, 핵심분야에 대한 투자부족을 들 수 있다.한국 해양산업은 잘못된 수주전략을 갖고 있다. 표준화되지 못한 해양 구조물의 수주는 반복건조를 기대하기 어렵다. 조선업은 수익을 얻기 위해 표준화와 반복 건조가 필요하지만 해양산업 역사상 반복건조는 없었다. 이유는 해양프로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5.1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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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 역사상 반복건조는 없었다 수학의 정석이란 책 한번 안보고 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었다고 해서 수학실력이 좋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에겐 정석 수학이 없다. 한국 해양산업도 이와 같다. 과연 해양산업은 똑같은 문제가 나올 것인가? 해양산업 역사상 똑같은 문제가 나왔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조선업은 수익을 얻기 위해 표준화와 반복건조가 필요하다.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5.1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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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량 감소의 두 가지 이유: 수요부족과 선별수주올해 들어 선박 발주량은 지난해와 비교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올해 4월까지의 발주량은 672척이며 이중 상선은 516척이 발주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의 발주량은 816척이며 이중 상선은 561척이 발주됐었다.발주량 감소를 두고 시황의 부진으로 단정짓기는 어렵다. 발주량 감소의 이유를 알아야 한다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5.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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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 강세가 될수록 선주들은 급해진다선박은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품목 중 하나이다. 외환위기 직후 외화가 바닥난 한국에 달러를 벌어온 품목은 바로 VLCC였다. 10여년전 상선 호황기에는 선박이 한국의 수출 1등 품목이었다.한국 경제에서 수출이 중요한 이유는, 산업의 동력인 석유 조달을 위한 외화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최근 원화강세가 심화되면서 한국의 수출경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5.0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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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부합한 1분기 실적현대미포조선은 1분기 연결실적으로 매출액 9654억원, 영업이익 -808억원, 순이익 -38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6.3% 늘어났다. 영업적자규모는 전년 동기보다 708% 가량 늘었지만, 전분기보다는 감소됐다.1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첫째, 미경험선종인 PSV와 쥬스캐리어가 1분기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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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4.05.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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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 강세될수록 선주들이 지불하는 외화는 증가해외 선주들은 원화가 강세가 될수록 외화기준 선박가격이 상승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원화가 강세로 갈수록 선주들이 지불해야 할 외화는 늘어나기 때문이다.원/달러 환율은 1030원을 하향 돌파했다. 2008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상선 수주량이 늘어날수록 한국 외환시장에는 달러 매도물량이 늘어나게 된다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5.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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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보다 상선시황 회복에 주목현대중공업의 올해 1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2.9%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세전이익, 순이익은 적자전환됐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실적이 증가된 사업부문은 플랜트와 정유, 금융부문이다.상선시황은 회복되고 있고, 현대중공업의 상선 수주선가는 오르고 있어 향후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LNG보다 더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5.0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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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되고 있었던 실적의 불확실성당사 리서치센터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조해왔듯이, 삼성중공업은 해양공사가 모두 지연되고 있으며 상선건조물량이 부족해 야드 효율성은 낮아져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줄어들고 수익성이 훼손된 수준으로 발표됐다. 이번 1분기 실적발표에서 나타난 해양분야의 예상치 못한 비용증가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타나게 될 것이다.삼성중공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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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4.04.2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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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업 수요는 정체 육상이든 해양이든 에너지 개발/생산을 위한 장비의 수요는 정체되고 있다. 2011년부터 미국 Tight Oil 생산량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지만 시추장비 수요는 정체되고 있다.주된 이유는 기술혁신이다. 에너지 개발/생산을 위한 장비의 수요 증가는 제한적이다. 2011년 이후 나타난 급격한 시추장비 수요 증가는 2차 Oil Shock 시절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4.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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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은 비교적 쉽게 해양에서 상선으로 이동 리먼사태 이후 해양산업에 무게를 두었던 한국 조선업은 비교적 쉽게 상선, 그 중에서도 Eco-ship으로 무게중심이 옮겨지고 있다. 상선 그리고 Eco-ship 경쟁에서 한국 조선업을 위협할만한 경쟁자가 없기 때문이다.제한된 경쟁으로 한국 조선업체의 수주가 늘고 선가가 오르는 모습이 이를 잘 설명해 주고 있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4.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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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sel Engine의 연료는 무궁무진하다 앞으로도, 세계의 연료의 중심은 여전히 석유가 될 것이다.지난해 가을 세계에너지총회(WEC)에서 발표된 ‘2013 세계에너지자원’에 따르면, 지난 20년간의 재생에너지의 발전은 예상했던 것보다 변화가 매우 더디게 일어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 보고서는 Peak Oil 이론은 먼 미래의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4.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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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 Tanker와 MR Tanker 연료소모량 격차 축소 14-15Knot의 속도에서 중고선 탱커의 평균 연료소모량은 50K급 MR탱커는 30톤, 300K급 VL탱커(VLCC)는 100톤 가량이다.대형 Eco-ship 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VLCC의 Eco-design이 더욱 개선되어 동일 속도에서 VLCC 연료소모량은 60톤 초반으로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4.2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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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 대표적인 원화강세 수혜주 원화가 다시 강세로 전환되고 있다. 5년 만에 원/달러 환율은 1050원을 돌파했다.원화 강세는 상선 선가가 오르고 있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단, 한국 조선업체만이 선가를 올리고 있다. 중국 조선업은 한국에 비해 선가 할인폭은 더욱 커지고 있다.원화가 강세가 될수록 선주가 지불해야 할 외화는 늘어나게 된다. 선가가
박무현 코멘트
한국해운신문
2014.04.14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