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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평형수처리장치(밸러스트수처리장치) 설치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가를 놓고 선박을 빌려 쓰는 운항선사(오퍼레이터)와 선주들간에 협상이 진전되지 않고 있다. 정기용선 중에 있는 선박에 대해 오퍼레이터와 선주 중에 어느 쪽이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가에 대해 명확한 '선긋기'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박평형수처리장치는 척당 50만-200만달러의 비용이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8.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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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수역에서 수에즈막스 탱커 시황의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지난 주말 시점에 서아프리카-유럽항로의 1일 용선료는 마이너스 1000달러로 하락해 7년만에 마이너스 용선료를 기록했다. 나이지리아 반군의 파괴 공작 등으로 원유수출 터미널이 잇따라 가동을 중지하고 해상 물동량이 둔화되고 있는 영향이다. 서아프리카-유럽항로의 운임추세는 지난 주말 시점에서 WS(월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8.25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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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크루즈회사 미국 카니발사(Carnival Corp. & PLC, 본사 마이애미)가 LNG 벙커링 업체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오일 메이저, 해운회사, 종합상사 등의 후보 중에서 올 봄에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예상보다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니발 이외에도 LNG연료선을 검토하고 있는 크루즈회사가 더 있는 것으로 알
여객선
한국해운신문
2016.08.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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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발 북미양안행 컨테이너 운임(스팟)이 침체되고 있다. 북미항로는 최고의 성수기를 맞고 있지만, 8월 북미서안행 컨테이너 운임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이상, 북미동안행운 40 % 아성 떨어지는 등 고전하고 있다. 특히 동안행은 2016년에 들어와서부터 2014-2015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 운임이 떨어지는 등 하락폭이 커졌다. 이 때문에 한때 2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8.23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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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행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그리스선주들에게 나가는 선박금융 대출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로열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는 상반기에 선박관련 고정자산의 감손 처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이치뱅크(DB)도 선박채권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그리스선주들의 자금력은 든든하지만, 주력은행의 침체
금융ㆍ보험
한국해운신문
2016.08.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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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과 같은 해운 장기불황 하에서 계속적인 흑자행진을 이어가는 선사는 많지가 않다. 불황 속에서도 잘 나간다고 소문난 회사는 우리 해운업계에도 P사, J사, K사 등 몇몇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규모가 크지 않은 선사들 중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활발한 영업활동을 전개하여 좋은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16.08.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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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민간 통계서비스회사인 제포(ZEPO)사의 ‘데이터 마인’은 8월 17일 아시아 10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된 (북미 동항= 이스트바운드)의 7월 컨테이너 물동량 (모선 선적지 기준)이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한 127만 7000teu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주축을 이루고 있는 중국발 화물이 견조한데다가 대만도 호조를 보이는 소위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8.1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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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운하청(ACP)는 8월 15일, 6월에 개통한 확장 파나마운하를 통과한 선박이 100척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확장 파나마운하를 100번째로 통과한 선박은 바로 우리나라 한진해운의 컨테이너선 ‘한진 시아멘’호(전장 294m, 폭 40m). 한진 시아멘호는 8월 14일 새로 건설된 갑문을 통해 태평양에서 대서양으로 빠져나가 미국 동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8.1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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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미국의 대형 물류기업 10개사의 2016년 상반기(1-6월기) 결산이 최근 집계됐다. 세전 영업이익면에서 6개사가 이익이 증가했고 1개사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집화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해상 운임이 하락한 부분을 인수합병의 효과로 메꿀 수가 있었다. 전자상거래(EC) 시장의 성장도 기여를 했다. 환율 변동의 부정적 영향과 연료 할증료의 감소 등으로
복합운송
한국해운신문
2016.08.1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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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내 위험물 컨테이너의 반입, 하역, 장치, 보관 등 전 과정에 적용되는 안전관리 규정을 한 곳에 모은 매뉴얼이 마련됐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항만 내 위험물 컨테이너의 취급과정별 안전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항만 내 위험물 컨테이너 하역 및 적재 매뉴얼’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위험물 컨테이너를 선박 운송할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8.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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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12일부터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외국적 선박의 시운전 절차가 간소화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최근 조선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관련 지침을 개정하여 1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외국적선박이 우리 해역에서 시운전하기 위해서는 ‘선박안전법’에 따라
정책
한국해운신문
2016.08.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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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國稅關總署(중국세관총서)가 집계한 중국의 7월 철광석 수입량은 전년동월 대비 3%가 증가한 8840만톤이었다. 원유수입량도 1%가 증가한 3107만톤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케이프사이즈 벌크선과 탱커 모두 수송수요를 좌우하는 중국행 선복수요가 견조한 추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수출의 경우는 철강재가 6%가 증가한 1030만톤으로, 1월-7월의 누계실적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8.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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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 정기항로의 컨테이너운임은 선복공급이 증가함에 따라 하락 압력이 커져왔고 그에 따라2016년 상반기 내내 부진을 면치 못했다. 영국의 컨테이너 트레이드 스타티스틱스(CTS)가 집계하는 세계평균운임지수는 1월부터 하락 일변도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를 웃돌았지만, 지난해 초부터 이어진 신조선 러시와 캐스케이드(転配)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8.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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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선사인 다이나가스LNG파트너즈(DYNAGAS LNG Parters LP)가 지난 7월 28일 발표한 2016년도 상반기 결산자료에 따르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0%가 증가한 8537만달러, 순이익은 17%가 증가한 3410만달를 각각 기록해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이나가스LNG파트너즈는 그리스선주 &lsqu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8.0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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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증권거래소(SGX)는 8월 4일 영국 볼틱익스체인지(해운거래소)의 인수 금액이 총액 8670만파운드로 정해졌다고 발표했다. 볼틱익스체인지 주주들의 승인을 받게 되면 매매계약이 정식으로 성립된다.SGX가 볼틱익스체인지의 주식 전체를 1주당 160.41파운드, 합계 7760만 파운드에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여기에다가 매수협상이 완결될 경우 볼틱익스체인지
정책
한국해운신문
2016.08.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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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BNSF 철도를 제외한 북미 철도 5개사의 2016년 상반기 결산 결과 모두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대 철도회사인 UP(유니온 퍼시픽)는 석탄과 인터모덜, 공업제품 등의 수송량이 전년동기 대비 11% 감소하는 바람에 수입과 당기순익이 두 자리의 수의 감소를 보이는 등 크게 고전한 것으로 밝혀졌다.캐나다 CN(캐나다 국영철도)과 CPR
복합운송
한국해운신문
2016.08.0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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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주들이 선박융자에 사용되는 통화를 엔화에서 미달러화로 속속 교체하고 있다. 결제통화를 달러화로 변경하는 이유는 영국의 EU 탈퇴가 결정된 후에 ‘엔고’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데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최근 드라이벌크 시황이 바닥을 헤매고 있는 상태에서 해외의 오퍼레이터, 즉 운항선사들로부터 용선료를 깎아달라는 요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8.0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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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대선사들은 2016년 4월-6월기(1분기)에 영업실적이 좋지 않아서 나란히 영업손실(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 29일 일본 3대선사가 발표한 1분기 결산 자료에 따르면 해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컨테이너선 운임이 하락한 것이 영업손실을 기록한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 더구나 드라이벌크선 시황은 바닥을 기고 있고, 자원국가들의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8.0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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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스크랩(해체)을 위해 매각된 자동차선이 20척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1년간 스크랩 실적의 2배에 해당되는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일본의 K-Line이 4척을 스크랩하는 등 유명 자동차선사들이 기존선대를 대체하면서 스크랩을 하는 케이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영국 클락슨리포트에 따르면 2015년에는 신조 자동차선 22척이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7.2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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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컨테이너선사인 머스크 라인(Maersk Line)의 로버트 트루이엔(Trooijen)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머스크가 2M에 가입할 예정인 현대상선을 인수할 의사는 없다고 밝혔다.국내의 한 일간지 보도에 의하면 트루이엔 대표는 7월 26일 서울에서 이 일간지와 인터뷰를 갖고 현대상선에 대한 인수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내년
외항
한국해운신문
2016.07.28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