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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톤세제도가 정착되고 '영구화'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는 톤세제로 인해 해운산업이 크게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제도상 아직도 '일몰제'로 운영되고 있다. 세제 확보를 이유로 얼마든지 해운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올해 톤세제가 종료되는 현 상황에서 해양수산부 출입 해운기자단을 대표해 한국해운협회와 톤세제 국제표준을 선도하고 있는 네덜란드를 찾았다. 네덜란드는 우리나라보다 10년 앞선 1996년 톤세제를 도입한 국가다. 톤세제는 그리스 등이 먼저 도입했지만, 네덜란드의 톤세제가 국제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4.03.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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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3월 20일 부산 라발스호텔에서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 선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오는 8월에 시행될 ‘2024년 국제승선실습(GOBT) 프로그램’에 앞서 유관기관, 국내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수료생의 실습 기회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국내외 선원시장의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국내선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승선실습을 수료한 외국인 예비 해기사 인력의 국내선사 취업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선사들이 선원
선원
곽용신
2024.03.1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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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3월 13일 케냐 해운·광물·청색 경제 및 해사부 차관 제프리 에이야나이 카이투고(Geoffrey E. Kaituko)와 반다리해양대(Bandari Maritime Academy ; BMA) 에릭 레와 카타나(Eric Lewa Katana) 총장 등 20명이 부산본원을 방문해 해양교육·훈련 분야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해양연수원은 이날 기관 주요업무 및 사업, 실습관 시뮬레이터, 그린쉽 탱커구조 시뮬레이터, 종합안전 비상훈련장, 종합소화훈련장 등 시설을 소개했
선원
곽용신
2024.03.1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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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3월 18일 해진공 본사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과 「2024년 상반기 정책개발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해진공과 KMI는 지난 2022년 1월 '해운산업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협력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디지털 등 해운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협력을 추진해 왔다.이번 정기회의는 해진공의 2024년 주요 사업 추진계획 및 친환경·탈탄소 추진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KMI의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 물류망 최적화 방안 및 해운산업 녹색금융 활성화 방안 발표, 양
정책
곽용신
2024.03.1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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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통령 선거가 진행중인 가운데 변화하고 있는 미국 해운정책이 대선이후 더 큰 폭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 뿐만 아니라 캐나다, 멕시코 등을 활용한 다양한 루트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이성우 한미물류공급망연구센터장은 최근 ‘미국 해운정책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동향분석 보고서를 내고 자유무역주의를 주창하던 미국이 외항해운개혁법 2022 이후 자국시장 보호 기조로 돌아섰는데 대선결과에 따라 또 다른 변화가 예상돼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미국 외항해운개혁법 2022는 코
정책
곽용신
2024.03.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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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청장 이재영)은 겨울철 해상기상 악화로 운항하지 못했던 강원도와 울릉도 간 연안여객선이 봄을 맞아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강릉항과 울릉도 저동항을 운항하는 씨스타5호는 3월 22일부터, 동해 묵호항과 울릉도 도동항을 운항하는 씨스타1호는 29일부터 올해 첫 운항에 나선다.코로나19 여파와 엔화 약세에 따른 일본 여행 증가, 비용이 저렴한 동남아 여행 증가 등의 악재로 ’23년 울릉도행 여객은 ’22년 대비 26% 감소하였고, 올해도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하지 않으면 강원권 여객선 승객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
여객선
곽용신
2024.03.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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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사재단(이사장 이진방)는 3월 15일 해운빌딩 10층 회의실에서 ‘24년도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해사산업 진흥을 위해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국해사재단은 해사산업진흥에 기여하는 각종 사업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기위해 1991년 설립됐으며 약 30년간 해사교육과 해양사상고취를 위해 교육기관, 해운관련학회, 연구단체 등에 지원 사업을 펼쳐왔다.지원금 전달식과 함께 열린 지원기관 간담회에서는 올해 재단의 지원받는 교육기관, 해운관련학회, 연구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24년 지원금 사용계획을 소개하고 향후 해운산업과 함께 재단
정책
곽용신
2024.03.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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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연료 상용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가 개최된다.한국해사협력센터(KMC)와 울산항만공사는 오는 4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바이오선박유 상용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해양수산부가 시행하는 ‘선박 온실가스 감축규제 이행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해사협력센터와 울산항만공사가 공동 주관으로 우리나라 해운선사, 바이오디젤 생산기업, 탱크터미널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바이오선박유는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 선박 온실가스 규제의 이행을 위해 현시점에서 가장
정책
곽용신
2024.03.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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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 이철중 상무의 부친 故이광현씨가 3월 15일 별세했다. 향년 79세.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7일 오전이다.-빈소 : 이대서울병원(발산역) 장례식장 12호실-발인 : 2024년 3월 17일(일) 오전 11시 30분-연락처 : 이철중 상무(010-4097-0912)-마음 전하실 곳 : 우리은행 1002-255-062469
해운
곽용신
2024.03.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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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미래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박성용 위원장을 지지하는 해양단체들의 성명이 이어지고 있다.박성용 위원장은 최근 마감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후보 신청서를 정식으로 접수하고 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와 관련 선원노련 의장단이 지난 13일 박성용 위원장의 총선 도전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14일에는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원양산업협회, 목포해양대학교 총동창회가 지지성명서를 발표했다.이뿐만 아니라 선원노련 해운협의회, 전국수산노동조
정책
곽용신
2024.03.1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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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협회는 3월 13일(수) 세종시에 위치한 코트야드 세종에서 「해운 톤세제도 유지 및 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해운산업에 있어 톤세제도의 중요성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세미나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한국해운협회, 조세재정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해양수산개발원 및 해운선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홍범교 실장이 해운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해운세제 개선방안 연구 ▲현대경제연구원 이원형 연구위원이 톤세제 논의동향 분석 및 제도개선을 위한 정책제언 연구 ▲해양수산개발원 이호춘 해
정책
곽용신
2024.03.1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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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케냐 광업해운부 제프리 카이투코(Geoffrey E. Kaituko) 해운 담당 차관 일행이 대학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대학본부에서는 한국과 케냐 간 해운·해사 부문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우수 해기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훈련에 대한 정보의 상호 공유 자리가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케냐 광업해운부 해운 담당 차관, 국회의원, 반다리해양대(BMA·Bandari Maritime Academy) 총장 일행 16명과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 케냐 해기교육지원센터 교수진이 참여했다.이들 케
정책
곽용신
2024.03.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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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치적국과 일부 사회주의국가를 제외하고 전세계 상선대의 거의 90% 정도가 톤세제를 적용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5년마다 톤세제 일몰 연장 논의를 하는 것 자체가 대단히 의아하고 참담하다는 지적이 나왔다.3월 13일 코트야드 세종에서 개최된 ‘해운 톤세제 유지 및 발전 세미나’에서 한국해운협회 김경훈 이사는 “조세재정연구원에 따르면 톤세제가 국가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를 B/C 분석한 결과, 2019년까지는 1.7, 2022년까지는 1.1이 나와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입증됐다. 해외에서조차 5년마다 톤세제 일몰을 논의
정책
곽용신
2024.03.1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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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해사관련 조사회사인 알파라이너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아시아-유럽항로에 투입되어 있는 컨테이너선의 선복량은 2024년 2월 시점에서 633만teu로 전년동기 대비 19%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선사들 중에 선복량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선사는 세계 최대선사 MSC이다. MSC는 아시아-유럽항로 취항 선복량이 지난해 보다 무려 54%나 늘어나 140만teu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2023년 11월부터 홍해사태로 인해 수에즈운하를 경유하지 않고 아프리카 희망봉을 돌아서 유럽으로 향하는 서비스가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4.03.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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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박성용 위원장이 비례대표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한다.선원노련 박성용 위원장은 최근 마감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에 비례후보 신청서를 정식으로 접수하고 총선에 도전장을 던졌다.박 위원장은 해외취업선 통신장 출신으로 선원노동조합에 투신하여 선원의 고용안정과 복지확대, 사회·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해 왔고 특히 지난해 노사 합의 및 노사정 공동선언을 통해 15년간 정체되어 있던 선원 일자리 혁신을 이끌어 냈다. 또한 선원 기금 조성, 선원의 비과세 급여액 확대, 어선원 직불금 제도 신설, 어선감척
정책
곽용신
2024.03.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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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출범한 한국유조선사협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던 에스제이탱커 박성진 사장이 3년 더 협회를 이끌어가게 됐다.한국유조선사협회는 지난 3월 13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23년 결산안과 2024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오는 4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박성진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박성진 회장은 예선을 비롯한 항만서비스 비용의 급격한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소유조선사들을 규합해 2021년 협회를 발족시켰고 대산항 예선문제를 비롯해 회원사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내는 성과를 내면서 이번에 연임이
외항
곽용신
2024.03.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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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사장 김일동)은 3월 12일자로 전우진 신임 전무이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신임 전우진 전무는 해양수산부 원양정책과, 운영지원과, 대변인실, 어선정책팀을 거처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동해어업관리단장을 역임한 해양전문 관료 출신으로 이번에 예선조합 전무로 활동하게 됐다.전우진 전무는 "예선업계가 안고있는 산재한 현안 문제를 잘 해결하기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해 조합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책
곽용신
2024.03.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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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영권 매각이 불발된 HMM이 김경배 사장과 박진기 부사장 등 기존 경영진을 1년 유임키로HMM은 오는 3월 28일 주주총회를 열어 29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김경배 사장과 박진기 부사장의 임기를 2025년 3월 29일까지 1년 유임하는 안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외이사도 일부 조정해 임기가 만료되는 우수한 중앙대 교수의 임기를 2년 연장하고 이젬마 경희대학교 국제학교 교수와 정용석 산업은행 前구조조정부문장(현 김앤장 고문)을 새로 사외이사진에 합류시키고 했다.김경배 사장은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하고 현
외항
곽용신
2024.03.1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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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기존 벙커유 선박을 사용하는 컨테이너선을 메탄올 이중연료 선박으로 개조하는 작업이 시작됐다.중국 저우산 신야조선(Zhoushan Xinya Shipbuilding)은 3월 8일 머스크의 1만 5262teu급 컨테이너선 Maersk Halifax호를 메탄올 추진선으로 개조하기 위한 강재 절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Maersk Halifax호는 오는 7월초 신야조선에 입고된 후 본격적인 개조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8일 개최된 강재 절단식은 Maersk Halifax호가 입고되기 전 조립식 블록을 제작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책
곽용신
2024.03.1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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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를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암모니아 이중연료 선박은 2027년 이후에나 상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세계 최대 선박용 엔진 메이커인 만에너지솔루션즈(MAN Energy Solutions ; MAN ES)의 우베 라우버(Dr. Uwe Lauber) 대표(CEO)는 최근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모니아 추진 선박은 시험 운항을 거치는데 1~2년 정도 필요하고 암모니아 벙커링 인프라, 안전 표준 등을 갖추는데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2027년 이전에 상용화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암모니아 이중 연료 개발을 진행하고
외항
곽용신
2024.03.12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