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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기선부문 통합선사인 ONE(Ocean Netwokr Express) 2023년 1분기(4~6월) 사업실적은 세후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무려 91%가 감소한 5만 1300만 달러(약 730억엔)를 기록했다. 1분기(4~6월)에는 세계적으로 동서항로를 중심으로 화물 수요가 침체된 데다가 공급면에서는 항만혼잡이 해소되어 공급량이 증가함으로써 컨테이너 운임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ONE의 1분기 실적에서도 영업이익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후 이익이 무려 91%가 감소했지만, 다행히도 흑자는 유지할 수가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8.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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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해사관련 조사회사인 알파라이너(Alphaliner)는 주요 컨테이너선사들의 2023년 선복량 증감율을 발표했다. 올해 1월 1일자와 7월 16일 현재를 비교한 것으로 컨테이너 선복량으로 세계 최고 선사인 스위스의 MSC가 12.2%의 높은 선복량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컨테이너선 시황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 들어 상반기 동안에 컨테이너 선복량은 3.5%가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MSC 외에도 이스라엘 선사 ZIM이 선대를 대폭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7월 16일 기준 각선사별 선복량은 1위인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8.0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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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 IMO 중간 목표 사실상 강제 규정토론자 : 현상태로는 넷제로 달성은 불가능지난 7월 21일 서울 시내 중심 명동의 로얄호텔에서는 한국해사포럼(회장 정병석)이 주최하는 주제발표 및 토론회가 열려 ‘MEPC80’ 회의 결과를 중심으로 해운의 탈탄소화에 깊이 있는 토론이 전개되었다. 이날 주제 발표는 MEPC80 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온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박한선 실장이 ‘IMO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넷제로 전략’이란 주제로, 한국선급(KR) 김창욱 전문위원이 ‘해운 다체연료의 전망과 경제성’이라는
현장중계
한국해운신문
2023.07.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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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2~3년간 탱커 시황이 견조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해운브로커인 포텐 앤 파트너즈(Poten & Partners)는 아프라막스 탱커와 LR2 프로덕트) 탱커 시황에 대해 앞으로 2~3년간 견조한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원유와 석유제품은 무역 패턴이 변화해 톤마일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들 양 선형의 시황은 호조를 보여왔다. 포텐 앤 파트너즈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마무리될 경우에도 이러한 무역 패턴의 변화는 이어질 것”이라며 시황의 상승세가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했다.포텐 앤 파트너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7.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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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서 집계한 아시아 18개국가 혹은 지역에서 미국으로 수출된(북미동항) 6월 한달동안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월 대비 11.0%가 감소한 161만 3132teu로 10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미 수출 주요국가들이 대부분 지난해 6월의 실적보다 수송물동량이 줄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대미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이 서서히 회복 단계에 들어가고 있는 것으로 관련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따라서 전년대비 물동량이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지만, 하반기에 미국의 재고 수준이 줄어들고 다시 수요가 회복될 수 있을까 하는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7.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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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제80차 총회가 끝났지만 업계에서는 이 회의에서 채택된 내용에 대한 해석과 그 실효성 문제를 놓고 논쟁이 불붙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중간 점검 목표로 설정한 2030년까지 GHG(온실가스) 배출량 20% 감축과 2040년까지 70% 감축 방안이 법적인 제약이 따르는 의무사항인지의 여부와 2050년 넷제로를 달성하겠다는 IMO의 목표 설정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7월 20일 서울 시내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 한국해사포럼(회장 정병석)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3.07.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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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토교통성 해사국은 지난 7월 3일 ‘해사산업강화법’에 의해 日本無線(Japan Radio Company, JRC)과 미츠이E&S그룹의 ‘산업기반강화계획’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국토교통성으로부터 ‘산업기반강화계획’을 승인받은 선용품업자는 각종 지원조치에 의한 혜택을 받을 수가 있게 된다. 이번에 국토교통성이 개별기업과 그룹의 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모두 28개 그룹 45개사가 산업기반강화계획이 승인되어 법에 의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에 日本無線과 미츠이E&S그룹의 산업기반강화계획은 6월 30일부로 승인이 된 사항이다
정책
한국해운신문
2023.07.1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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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항운교역소(SSE)가 집계한 7월 14일부 아시아발 북미서안행 컨테이너운임(스폿)은 40피트 컨테이너 개당 1771달러로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운임은 지난주와 비교하면 300달러 이상 오른 것으로, 이 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선사들이 운임인상을 단행한 것이 성공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주목이 되는 북미항로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늘지 않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렇게 오른 운임 수준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가 주목거리이다.한편, 7월 14일 북미동안행 컨테이너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 기준으로 2662달러로 이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7.1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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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데카르트 데이터마인사가 집계한 6월달 아시아10개국·지역에서 북미지역으로 수출된(북미동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월 대비 15%가 감소한 147만teu로 집계됐다. 최대 대미 수출국인 중국을 포함한 주요 수출국들은 대부분 전년대비 마이너스의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월인 5월달과 비교했을 때 베트남과 대만 등은 대미 수출 컨테이너 물동량이 플러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결과 2023년 상반기(1월-6월) 누계 실적은 전년동기 대비 22%나 감소된 817만teu를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코로나 사태가 터지기 전인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7.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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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M이 올해 최소 1억달러에서 최대 5억달러의 영업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ZIM은 7월 12일 2023년 사업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해 발표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할 당시 연간 사업실적 전망치 가운데 세전, 상각전 영업이익을 나타내는 EBITDA를 18억~22억달러(약 2조 3천억~2조 8천억원), 세전 영업이익을 나타내는 EBIT를 1억~5억달러(약1300억원-6300억원)로 예상했었다.그러나 이번에 ZIM은 EBITDA를 12억~16억달러로 EBIT를 1억~5억달러 손실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영업실적 전망치가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7.1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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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달 동안 조선소에 발주된 이중연료(DF) 신조선 가운데 메탄올 추진선이 46척에 달해 LNG 추진선 15척을 크게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탄올 추진선을 견인하고 있는 컨테이너선의 경우는 대만의 에버그린이 1만 6천teu급 24척을 한국의 삼성중공업과 일본의 일본쉽야드(NSY)에 나누어 발주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함께 덴마크의 대형선사 머스크는 9천teu급 6척을, 싱가포르의 X-Press Feeders가 1250teu급 6척을 각각 중국에 발주했다. 벌크선의 경우 일본 ‘츠네이시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7.1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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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유럽 컨테이너 항로에서 운임인상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덴마크 최대 선사인 머스크는 7월말부터 FAK(품목 무차별) 운임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선사인 CMA CGM도 8월부터 FAK 운임을 인상한다고 밝혔다.동서기간항로에서는 지난해 여름 이후에 물동량 침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아시아-유럽항로는 올해들어 물동량이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는 등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컨테이너 운임침체는 계속되고 있다.이러한 상황에서 머스크는 오는 31일부터 아시아발 로테르담·팰릭스토우행 컨테이너화물의 FAK 운임을 20피트 컨테이너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7.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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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사 ONE(Ocean Network Express)의 제레미 닉슨(Jeremy Nixon) 대표는 7월 7일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ONE의 사업전략 등에 대해 밝혔다. 제레미 닉슨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5년간 해온 모든 것을 계속해 나가고, 회사를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성장시켜 나가고 싶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강조했다. 선대 구성은 2035년까지 전체 선대의 20%까지를 ‘제로에미션’ 대응 선박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ONE의 최근 선대 정비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3년 동안 용선을 포함해 모두 54척을 신조 발주했다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7.1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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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안항만 노동조합인 ‘ILWU캐나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큰 노사분규나 노사간 마찰 등은 보고되지 않고 있다. 컨테이너화물이 대상이기 때문에 크루즈선과 벌크화물은 평상시와 같이 처리가 잘되고 있다고 한다. 다만 파업사태가 길어지게 되면 서플라이체인은 물론이고 캐나다 경제에 까지 악영향을 줄 것이기 때문에 관계자들은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캐나다서안항만 노조인 ‘ILWU캐나다’와 BCMEA(브리티쉬 콜롬비아주 해사고용자협회)는 지난 6월 29일과 30일, 캐나다연방정부의 개입으로
국제
한국해운신문
2023.07.0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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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서플라이체인 혼란 사태가 진정되기 시작한 2022년 하반기 이후 동서 기간항로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특히 아시아에서 북미나 유럽으로 수출되는 컨테이너 물동랴은 좀체로 늘어나지 않고 있다. 인플레이션 염려로 소비가 침체된 데다가 불확실성으로 인한 재고의 증가 때문에 물동량 회복시기가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이 때문에 코로나 시기에 고공행진을 하던 컨테이너 운임도 현재는 2019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저조한 상태이다. 그런 와중에도 유럽항로의 경우는 2023년부터 물동량이 전년대비 플러스로 전환되었지만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7.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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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항의 컨테이너터미널(CT)을 네트워크로 접속하여 운영하는 ‘나고야항통일터미널시스템(NUTS)’이 지난 7월 4일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아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고, 7월 5일부터는 가동이 완전 중단됐다. 이에 따라 나고야항에서의 수출입 화물의 반출입 작업은 일시에 중지되었다.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나고야항운협회 터미널 부회와 아이치현경찰본부의 조사에 따르면 나고야항 컨테이너 터미널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한 것은 통상 컴퓨터시스템에 악성 코드등을 심어서 시스템을 못쓰게 만든 다음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의 공격 때문인 것으로 밝혀
국제
한국해운신문
2023.07.0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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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부활 ‘해운협회 사장단 연찬회’ 성공적産政硏 115명 모여 1박 2일 ‘소통의 場’ 만들어한국해운협회(회장 정태순) 사장단연찬회가 지난 6월 29일과 6월 30일 이틀간 강원도 영월에 있는 탑스텐리조트 동강시스타에서 115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그 어느 때보다 성공적인 대회라는 평가 속에 마무리되었다. 한국해운협회 사장단 연찬회는 2019년 대회를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인해 계속 열리지 못하다가 이번에 4년만에 다시 부활하여 국적 외항선사들과 정책당국자, 연구기관, 언론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해운업계 현황을 살펴보
현장중계
한국해운신문
2023.07.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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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8개국,지역에서 미국으로 수출(북미동항)된 5월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동월 대비 21%가 감소한 158만 2000teu였다. 아시아의 대미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이 9개월 연속으로 전년실적을 밑돈 것이다. 이는 미국의 소비 부진으로 아시아지역에서 미국의 수입되는 컨테이너화물이 정체 상태에 빠지고, 미국의 소비재를 포함한 상위 수입화물이 급격하게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의 수출국들은 대부분 지난해 보다 좋지 않은 수출 컨테이너화물 수송실적을 기록했다.관련업계의 전문가들은 “미국의 소매업자들이 수입을 늘려나갈 것이라는 전망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6.2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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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운하청(ACP)은 최근 예정하고 있던 네오파나막스급 선박에 대한 최대 흘수제한 강화 조치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ACP는 지난 25일과 7월 19일부터 단계적으로 흘수 제한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강유량이 늘어나면서 파나마운하 중앙부에 위치한 가툰호수의 수위가 회복되고 있어서 이번에 제한 조치를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이다.ACP는 고객들에 대한 안내문에서 네오파나막스급 선박의 최대 흘수 제한을 13.41m로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당초 예정으로는 6월 25일부터 흘수제한을 13.26m로 낮추고 오는 7월 19일부터
외항
한국해운신문
2023.06.2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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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시황에 영향은 미미관건은 수요·중국 경기부양 정책 여부해운업계 오피니언 리더 그룹인 한국해사포럼(회장 정병석)은 지난 6월 23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시내 명동 로얄호텔에서 조찬을 겸한 월례 발표 및 토론회를 가졌다. 한국해사포럼은 그동안 컨테이너 정기선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많이 해왔으나 이날은 모처럼만에 벌크선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하여 벌크선사들의 관심을 불러 모았다.26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 및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벌크선사인 팬오션의 윤석홍 영업지원실장이 “드라이벌크해
현장중계
한국해운신문
2023.06.28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