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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글로벌 수주잔량이 2015년 이후 2년여만에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내 조선업계도 잇따른 수주로 수주잔량이 증가했다.영국 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글로벌 수주잔량은 전달보다 52만cgt 증가한 7511만cgt를 기록했다. 수주잔량이 증가세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5년 10월 이후 2년만이다. 한국의 수주잔량도 전달보다
국제
최유라
2017.10.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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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자강조선이 내비게이션마리타임불가(Navigation Maritime Bugare)와 핸디막스 벌크선 6척 건조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외신에 따르면 양자강조선은 불가리아 내비불가로부터 4만5000dwt급 벌크선 6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 선가는 총 1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선사는 지난 8월 확정분 4척과 옵션 2척을 중
국제
최유라
2017.10.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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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선그룹인 중국선박공업집단(CSSC, 中国船舶工业集团)과 중국선박중공집단(CSIC, 中国船舶重工集团)간의 합병성이 또 다시 제기됐다.28일 외신에 따르면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갖었다. 기자회견에서 중국 공영 조선소인 CSSC와 CSIC가 합병할 수 있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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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2017.09.2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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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견조선소도 경기불황을 피해갈 수 없었다. 지난해까지 3년치 일감을 확보했던 사노야스조선은 올해 수주목표를 2년 6개월로 조정했다.사노야스조선은 25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치 일감을 확보했던 지난해를 끝으로 올해는 2년 6개월로 수주목표를 낮췄다고 밝혔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사노야스조선 우에다 다카시 사장, 쿠라 모치 기요시 전무 겸 기술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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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2017.09.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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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8월까지 발주된 신조선은 489척에 불과하다. 극심한 발주 부진에 시달리던 지난해 대비 69% 상승했으나 연간 1000척 이상이 발주돼야 일감확보가 가능한 조선업계는 일감부족이 이어질 전망이다.영국 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8월 신조발주량은 80척(390만dwt, 140만cgt)을 기록했다. 신조발주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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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2017.09.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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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8월 글로벌 수주잔량 순위에서 이탈리아 핀칸티에리(Fincantieri)에 밀려 5위로 하락했다. 지난 2015년 6월 글로벌 수주잔량 순위에서 일본 이마바리조선에 밀려 4위로 내려간 뒤 다시 순위가 하락한 것이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각각 1위, 2위를 지켰다.영국 해운조선 조사기관 클락슨이 집계한 8월 수주잔량에 따르면 조선사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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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2017.09.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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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 수빅조선소 노사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노동자들은 노조설립을 위한 선거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파업하겠다는 입장이다.11일 마닐라타임스에 따르면 필리핀노동조합회의(AMAPO-TUCP) 의장인 로베르토 플로레스(Roberto Flores)는 “파업이 일어날 수 있다. 한진중공업은 많은 위반 행위를 저질렀으며 파업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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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2017.09.1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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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업계가 8월 9척을 수주하면서 3개월 만에 전세계 수주 1위를 기록했다.5일 영국 해운·조선 조사기관 클락슨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8월 수주는 9척, 13만4742cgt로 집계됐다. 수주액은 5억2300만달러이다. 7월에도 8척, 5억2600만달러를 수주해 전세계적으로 발주부진인 가운데 중국, 일본을 앞서고 있다.중국은 7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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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7.09.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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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선사인 Nissen Kaiun이 자국조선소에 8만5000dwt급 벌크선 최대 10척을 발주했다.최근 외신에 따르면, 니센카이운(Nissen Kaiun)은 최근 캄사라막스 벌크선 옵션 포함 총 10척을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인도받는 조건으로 신조 발주했다. 니센카이운은 발주사실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현지 업계는 척당 2700만달러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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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2017.09.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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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업체들이 한국의 현대미포조선이 벌크선을 수주하기로 방침을 변경한데 대해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조선소가 벌크선 수주함으로써 벌크선 신조를 놓고 한국과 일본의 경쟁 구도가 심화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일단 현대미포조선에서 시작된 벌크선 건조 움직임이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으로도 확대되어 이들이 석유제품운반선(프로덕트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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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7.08.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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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조선업계가 벌크선을 수주하면서 일본 조선업계의 경계 대상이 됐다.30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조선업체들은 현대미포조선의 벌크선 대량 수주에 대한 경계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최근 현대미포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해운사 바흐리와 1350억원 규모의 벌크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일본 조선업계는 이번 건조계약 체결로 현대미포가 주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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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2017.08.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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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한달 동안 현재까지 가장 많은 선박이 발주됐다. 벌크선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컨테이너선은 부진한 모습이다.영국 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7월 신조발주량은 88척, 760만dwt(210만cgt)를 기록했다. 전달 83척(740만dwt, 270만cgt)에 이어 발주가 늘어난 수치이다.신조발주량은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했다. 4월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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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2017.08.2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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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러 제재 강화 법안에 서명함에 따라 즉시발효 됐다. 그러나 대러 제재가 유럽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유라시아리뷰가 보도한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옥스퍼드대학교 보고서를 인용하며 대러 제재가 유럽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학교의 Chi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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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7.08.2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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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조선소가 7월 3척의 VLCC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일본선박수출협회(JSEA)는 월별 신규수주 자료를 발표해 일본 조선업계가 지난달 3척의 VLCC를 수주했다고 밝혔다.협회는 신규 수주한 업체와 선사를 밝히지는 않았으나 지난달 Kyoei Tankers는 31만300dwt급 VLCC를 JMU(Japan Marine United)에 발주했다고 밝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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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7.08.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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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표된 일본 주요 조선사들의 2017년 4-6월기 결산에 따르면 JMU와 스미토모중기계공업을 제외한 2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스미토모중기계공업(住友重機械工業)은 흑자를 기록했다. 매출은 10% 증가한 1672억엔, 영업이익은 52% 증가한 118억엔. 경상이익은 72% 증가한 123억엔, 순이익은 69% 증가한 86억엔을 기록했다. 조선부문 매출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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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7.08.0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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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양자강조선(Yangzijiang Shipbuilding)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대비 73% 급등했다.양자강조선은 2분기 당기순이익 7억1900만위안(1억7150만달러)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억1540만위안에서 73%나 증가한 수치로, 대형 선박 건조로 매출이 증가하면서 실적이 크게 호전된 것이다.양자강은 “세계 조선업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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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2017.08.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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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V GL이 반잠수형 해양 굴착 장치(semi-submersible)의 안전 점검을 위해 해상에 드론을 띄었다.DNV GL은 카메라가 장착된 무인 비행기인 드론으로 노르웨이 해안에 있는 반잠수형 해양 굴착 장치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드론을 통해 선박의 페어리더, 기둥의 연결고리 등을 점검했다.Prosafe 최고 운영 책임자(C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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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7.08.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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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러시아 제재 법안이 오히려 전세계 미국기업들의 석유·가스 프로젝트에 경제적 타격을 초래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장됐다.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이후 2014년부터 시행된 대러시아 제재 강화 및 개정을 위해 6월 법안을 마련했고 7월 하원에서 가결됐다. 이는 러시아의 2016년 미국 대선 개입의 이유로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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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2017.08.0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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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선사 내비게이션마리타임벌거(Navibulgar)가 중국 조선소에 최대 6척의 벌크선을 발주했다.3일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중국 청시(澄西)조선소는 Navibulgar로부터 4만2000dwt급 벌크선 6척(옵션 2척 포함)을 수주했다. 인도시기는 2019년부터이며 척당 선가는 2300만달러로 알려졌다.이번 계약은 중국의 3대 조선소 가운데 청시조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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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신문
2017.08.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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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대형 자원회사 발레(VALE)사가 추진하고 있는 고령화된 개조VLOC(대형광석선)의 대체선 신조상담이 진행되는 가운데 고스트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중국조선소들이 유리한 입장에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발레사는 이번 신조선 발주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신조선가로, 한국조선소나 일본조선소들에게는 이것이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제
한국해운신문
2017.08.0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