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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성ㆍ수익성 동시추구, 항만효율성 높일 것“민간 섹터에서 오랫동안 일해 왔고 생애 마지막 봉사가 될 수 있다는 각오로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에 취임하게 됐다. 선주와 화주들이 먼저 평택항을 찾을 수 있도록 이용이 편리하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있는 항만으로 만드는 게 목표다.”지난해 9월말 경기평택항만공사 제7대 사장으로 취임한 황태현
인터뷰
곽용신
2018.02.0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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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중견조선소와 중소조선소가 바라보는 업황 전망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보다 더 소형화된 선박 건조에 주력하고 있어 조선경기 회복시기에 대한 관점도 다릅니다. 저희가 건조목표로 하는 선박들은 지금이라도 선수금환급보증 한도에서 자유롭게 수주할 수 있고 이점이 충분히 국내외 선주에게 알려진다면 올해부터가 회복시기라고
인터뷰
최유라
2018.01.22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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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에도 계속적으로 안정적 실적 유지 내년 콜드체인·전자상거래 시장 본격 진출 고객과 한 약속은 손해를 보더라도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성일해운항공 도한수 사장은 한중 수교 이전에 중국에 진출해서 현재는 한국계 복합운송업계에서 최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성일해운항공은 1991년 창립과 동시에 중국에 진출해 한중교역 초기부터 중국 전문 운송서비스를
인터뷰
최유라
2017.12.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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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성과는 BNCT의 비전 인정받은 것”향후 2019년 터미널 추가 확충 계획이쯤 되면 부산명예홍보대사 정도는 수여해야 되지 않을까? 그만큼 BNCT의 존 엘리어트 사장은 인터뷰 내내 부산과 부산항, 그리고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아마도 이것이 BNCT호가 첫 출항한 2012년 이래로 6년이 지난 지금까지 단
인터뷰
최홍석
2017.12.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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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목포해양대학교 항해과 23기로 졸업하고 해운업계에 투신한지 40여년, 중소형 벌크선사로 나름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던 홍승두 회장은 어느 순간부터 여객선을 운항해 보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였다. 국내외로 화물을 실어 나르며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 돈도 벌 수 있었지만 사회, 문화적으로 무엇인가 좀 더 기여를 해보고 싶다는 이유에서다.특히 오래전부터 중국과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어왔던 홍승두 회장은 한중간 여객과 화물을 동시에 실어 나르며 양국간 가교역할을 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 한중간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는 홍승두 회장의 오랜 꿈은 2014년 7월 마침내 이루어졌다. 연태훼리㈜가 평택항과 중국 연태항을 연결하는 카페리선을 첫 취항시킨 것이다.오랜 동안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던 홍승두 회장은 연태훼리가 취항하고 1년여만에 턴어라운드 성공시키며 한중카페리업계를 깜작 놀라게 했다. 그리고 3년뒤 한중카페리 업계 최초이자 평택항 최초로 Lo-Lo
인터뷰
곽용신
2017.12.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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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진지 3년, 다시는 합치지 못할 것처럼 갈등과 반목했던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해상노련)과 전국상선선원노동조합연맹(상선연맹)은 1년여에 걸친 마라톤협상 끝에 드디어 합병 계약서를 체결했다.불과 1년전만 하더라도 불가능에 가까웠던 양 연맹의 합병은 이제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불가능에 가까웠던 양 연맹이 합병에 이르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로 해상
인터뷰
곽용신
2017.12.1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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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미주항로 2개 추가 개설국내외 선사들과 적극적인 협력 추진세계 해운역사상 전무후무한 일이 한국해운에서 두 번씩이나 벌어졌다. 한 국가의 대표적인 원양정기선사가 정부로부터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한 채 파산한 일이 첫 번째요, 출범한 지 4개월된 신생 선사가 원양정기선항로를 취항시킨 일이 두 번째다. 한진해운과 SM상선의 이야기다.한진해운이 파
인터뷰
곽용신
2017.12.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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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조직으로 갈라졌던 지난 3년간 제대로 된 선원정책을 추진할 수 없었다. 제가 제29대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 위원장으로 당선된 것도 통합을 기치로 내걸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연맹 통합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지난 1월 13일 단 4표차로 해상노련 위원장으로 당선돼 해운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정태길 위원장은 11
인터뷰
곽용신
2017.11.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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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후순위금융 모두 지원하는 획기적 상품1호 펀드 12월 중 완료, 2호 펀드도 협의 중 “지금이 저점 투자적기, 국적선사 적극지원”2015년 12월 30일 개최된 제24차 경제관계 장관회의에서 국적선사의 선박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12억 달러 규모의 민관 선박펀드인 신조 지원 프로그램이 확정‧발표됐다. 고가의 메가
인터뷰
곽용신
2017.10.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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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선 현실적으로 SOx 대응할 수 없어외국인 선원 공동훈련센터 설립 추진해야“SOx 배출규제 시행이 당장 2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현실적으로 선사들이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선주협회를 중심으로 한국선사와 일본선사, 중국선사만이라도 SOx 규제를 공론화시켜 IMO와 재협의를 시작해야한다.”팬오션의
인터뷰
곽용신
2017.09.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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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이어진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사태가 8월 31일로 정확히 1주년을 맞았다. 1년전,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라는 사선을 넘었을 때 많은 해운인들은 한진해운의 종언을 예견하며 슬퍼하고 안타까워했다. 당시 김영무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이 받은 충격은 너무나도 컸다. 한진해운의 전신인 ‘대한선주’가 그가 해양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17.08.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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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서울에서 개최된 파나마 기국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파나마해사청의 모레나 부청장과 파나마해양대의 로드리게스 총장은 아로세메나 주한 파나마 대사와 함께 기념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선사들이 앞으로도 파나마 기국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들은 파나마가 기국서비스 뿐만 아니라 파나마운하를 통해 종합적인 해운서비스를 제공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17.08.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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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은 올 상반기 147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하면서 연내 300만teu 달성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물동량으로 부산에 이어 국내 제2의 컨테이너항만으로 우뚝 올라선 지금의 인천항이 있기까지 수많은 인천항만 관련 업·단체 및 종사자들의 피와 땀이 섞인 노력이 있었다는 점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자명한
인터뷰
최홍석
2017.07.28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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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시장 자유화 위한 ‘공론의 장’ 열자LNG 벙커링 표준화된 매뉴얼 만들어야2020년 국제해사기구(IMO)가 황산화물(SOx) 배출규제를 시행키로 하면서 전세계 해운계가 선박 연료로서 LNG와 LNG벙커링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그동안 주로 유럽에서 소형 예인선이나 페리선들이 LNG를 이용해왔지만 최근에는 자동차운반선(PCTC),
인터뷰
곽용신
2017.07.26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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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관리업무 이관 2주년, 중대사고 없어선박 안전에 관한 종합적인 역할 수행할터 세월호 사건 이후 연안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해 선박안전기술공단이 한국해운조합으로부터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이관 받은 지 올해로 2년이 지났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이관 받은 지난 2년간 여객선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하는 중대사고가 단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선박안전기술
인터뷰
곽용신
2017.07.1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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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0년 박스조인, 자본·인력 확충 추진컨테이너 연구소 설립해 표준화 작업 시작반평생을 컨테이너 전문가로 살아온 박스조인㈜의 전병진 사장은 올해초 국내 순수기술로 접이식 컨테이너를 개발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정부에서 수억원을 들여 개발했다는 접이식 컨테이너가 물류 현장에 전혀 맞지 않을 뿐더러 2021년까지 상용화해
인터뷰
곽용신
2017.06.2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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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은 2020년 컨테이너 350만teu, 여객 250만명을 달성해 환서해권 물류허브이자 해양관광의 메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추진 중이다. 한마디로 인천항이 대변혁기에 와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어려운 목표를 제 임기 중에 해내야 하므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지난 2월 6일 인천항만공사 제5대 사장에 취임한 남봉현 사장은
인터뷰
곽용신
2017.04.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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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C 작년 7월부터 박스텍 시스템 가동천경·팬오션, 박스텍에 박스정보 업로드컨테이너 일련번호를 관리하는 비영리 국제기구인 BIC의 더글라스 오웬(Douglas Owen) 사무국장이 3월 29일 한국을 찾았다. 더글라스 국장은 한국선사들을 만나 BIC와 BIC가 지난해 7월 새롭게 선보인 박스텍(BoxTech)이라는 컨테이너 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설명하고 한국선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박스텍은 전세계 수천만개의 세계 컨테이너 기술정보 등을 데이터 베이스화해 컨테이너 Tare Weigh
인터뷰
곽용신
2017.04.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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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한중카페리협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한중훼리 곽인섭 사장은 21일 기자회견을 열어 임기동안 한중카페리업계의 공존공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중카페리협회는 곽인섭 회장을 수장으로 연운항훼리 정상영 사장과 일조국제훼리 박대용 사장을 부회장으로, 위동항운 홍기현 부사장을 감사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급변하고 있는 한중카페리
인터뷰
곽용신
2017.03.22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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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확보한 사선을 얼마나 되나?=SM상선과 SM그룹에서 확보한 컨테이너선은 총 15척이다. 4월로 예정된 미주항로에 투입할 6500teu급 5척과 동형선 3척, 6000teu급 2척, 4500teu급 1척, 1700teu급 3척, 1100teu 1척 등 15척이다.올해 아시아 역내항로에 총 8개 항로를 개설할 계획인데 이항로에 투입할 1000~1500t
인터뷰
곽용신
2017.03.14 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