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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전부터 HJIT 진두지휘, 연착륙 이끌어“한진만의 네트워크, 타 터미널 대비 최대강점” 올 한해를 되짚어 보면 가장 큰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코로나19 팬데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경제는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시련을 겪어야 했으며 해운항만물류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이처럼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나라 주요 항만이 크고 작은 물동량 감소세를 겪은 가운데 유독 인천항만이 전년대비 물동량 증가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인천항 최초 단일터미널 연간
인터뷰
최홍석
2020.12.0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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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없이 이익내는 내진설계에 집중”뛰어난 경영능력·리더십 HMM 부활 이끌어초대형 경제선 20척 확보로 경쟁에 자신감“독자 경영보다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추구”‘행운의 사나이.’ 해운업계에서는 HMM의 배재훈 사장을 이렇게 부르고 있다. 최근 너무나 잘 나가는 HMM과 배재훈 사장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하는 말이다. 올들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물동량 감소가 예상되자 원양 컨테이너선사들은 선복을 줄이려는 노력을 했지만, HMM은 신조한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을 순차적으로 항로에 투입하는 수 밖에 없었다. 사실 상당히 염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20.12.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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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무이한 해양NGO로 25년간 활약해금사상 극복, 해양세력화·리더 필요4회째를 맞는 해봉 배순태 특별상 수상자인 박인호 대표의 명함에는 여러 가지 직함이 찍혀 있다.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공동대표, 부산항발전협의회 공동대표,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공동대표, 부산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등. 최근에 한가지 직함이 더 추가됐다. 신해양강국정책국민운동본부 대표.해운항만업계 유일무이한 시민운동가인 박인호 대표의 명함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 NGO
인터뷰
곽용신
2020.12.01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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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장기불황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석유제품운송시장은 최악의 침체에 빠져있다. 해상운임은 급락하고 있는데 운항원가는 점점 오르고 특히 예선료와 같은 항비가 크게 올라 소형 케미컬 탱커선사들은 그야말로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소형 탱커선사들이 파산할 경우 국내 정유업계에 어떤 영향이 미치는지, 과거 한진해운 파산사태 교훈을 되새겨 대책을 마련해야한다.”지난해 10월 출범한 한국선주협회 산하 한국유조선사협의회 박성진 회장은 9월 8일 기자와 만나 소형 케미컬 탱커선사들이 처한 어려움을 털어놨다. 소형 케미컬 탱커선사들
인터뷰
곽용신
2020.09.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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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 제4대 상임이사로 취임한 성재모 전무는 7월 21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손해율 개선과 내실을 다져 제2도약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KP&I 설립 초기 2년여간 근무했던 성재모 전무는 손해보험회사, 해상보험브로커로 활동하다가 20여년만에 상임이사로 컴백했다. 그동안 KP&I는 자산 1500억원에 연간 보험료 3천만달러 규모의 P&I클럽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대형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16년만에 적자를 기록하고 재보험 구조가 악화되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다.KP
인터뷰
곽용신
2020.07.2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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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출범한지 1년째를 맞았다. 해양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담 조직의 필요성에 따라 선박안전기술공단을 확대·개편해 출범한 KOMSA는 지난 1년동안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인력과 예산을 확보하는 데 전력을 다했다. KOMSA 출범을 주도하고 해양교통안전체계 구축 기반을 다지느라 바쁜 한해를 보낸 이연승 이사장은 공단이 육상의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같은 역할을 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교통안전 종합 관리 기관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
인터뷰
곽용신
2020.06.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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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60주년 맞아 '디지털 선급' 천명비선급분야 확대, 신기술 개발에 총력6월 18일로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국선급이 디지털화,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한편 해외 영업 활동을 강화해 2025년 등록톤수 1억톤을 돌파하겠다는 전략 목표를 내놨다.한국선급 이형철 회장은 6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창립 60주년의 의미와 앞으로 한국선급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형철 회장은 한국선급이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규모를 갖추려면 해외영업을 강화해 2025년까지 등록톤수 1억톤을 돌파하는 게 중
인터뷰
곽용신
2020.06.1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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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협력사와의 신뢰바탕으로 위기극복부산항과 일본 시모노세키를 운항하는 한일카페리선사 부관훼리가 올해로 취항 50주년을 맞았다.1985년 부관훼리에 입사해 35년간 원클럽맨으로서 화물과 여객 영업을 총괄하다가 최근 회사 전체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김정호 상무이사에게 취항 50주년을 맞은 올해는 의미가 남다르다. 김정호 상무는 한일관계 악화와 코로나19로 앞을 점치기 어려운 때지만 고객·협력사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50년을 성장할 수 있었던 만큼 이번 위기도 고객·협력사들과 함께 슬기롭게 해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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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0.06.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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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거래투명성을 담보하기 위해 물류자회사 설립을 추진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러나 물류자회사를 만든다고 윤리적 문제나 거래투명성이 저절로 담보될 수는 없다.”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지난 6월 5일 해운전문지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포스코가 물류자회사 설립 추진 근거중 하나로 제시한 거래투명성 제고가 논리적 모순을 갖고 있다
인터뷰
곽용신
2020.06.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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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차원의 항만물류산업 질서 유지 최선코로나19 다양한 항만물류업 지원책 추진“포스코가 해운항만물류업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 이사회에서 물류자회사 설립을 의결했습니다. 포스코가 자회사 설립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하겠다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은 아니지만, 관련 시장에 미칠 막대한 영향은 고려치 않은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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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석
2020.05.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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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적 컨테이너를 안전운임제에 포함시킨 것은 처음부터 잘못됐다.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안전운임제 적용 대상은 수출입 컨테이너와 시멘트로 명시돼 있다. 관세법에 따라 수출입 컨테이너와 환적 컨테이너는 명확하게 구분돼 있음에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의거 환적 컨테이너를 안전운임제에 포함시킨 것은 명백히 과잉금지의 원칙을 위배한 것이다.”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그렇지 않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컨테이너 정기선사들이 처음부터 잘못된 환적 컨테이너에 대한 안전운임제 적용으로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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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0.05.0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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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정기선사들이 해운법에서 허용된 공동행위를 하다가 제반 요건을 미준수했거나 위반했다면 해운법으로 처벌 받는 게 너무도 당연한 것 아닌가? 해운법이 있는데 왜 공정거래법을 적용하려 드는가?”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해운법이 허용하는 공동행위를 한 국적 정기선사들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상 부당한 공동행위가 있었는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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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0.04.2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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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해항로 최강자였던 흥아해운이 장기해운 불황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최근 채권단 워크아웃을 신청한데 이어 외부감사인의 감사보고서 의견 거절로 상장이 폐지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로 내몰리고 있다.흥아해운이 과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 흥아해운을 둘러싼 여건들이 결코 녹녹치 않기 때문에 흥아해운의 회생을 장담하기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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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신
2020.04.13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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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이 왜 파산했나? 선제적 지원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는 2008년 금융위기를 뛰어넘는 위기다. 한진해운과 같은 불행한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으려면 정부의 선제적인 지원조치가 절실하다.”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은 최근 기자와 만나 선제적 지원없이 자구노력만 강요당한 끝에 파산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었던 한진해
인터뷰
곽용신
2020.04.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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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는 포스코가 원가를 절감해 보겠다며 물류자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그동안 포스코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고 육해상 물류서비스를 제공해왔던 해운선사, 육상운송사 등을 컨트롤 하는 자회사를 만들어 소위 통과료를 받겠다는 거다. 이게 골목상권을 빼앗는 대기업 행태와 무엇이 다른가? 골목상권을 뺏겠다는 포스코가 과연
인터뷰
곽용신
2020.04.0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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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국제물류 시장에서 기업간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 지고 있다. 유럽의 대형 물류회사들이 압도적인 우위로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현실에서, 최근에는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같은 IT기업들도 물류 네트워크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등 거대 물류기업간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는 양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제물류기업들의 현주소는 매우 왜소하기만 하다. 국제경쟁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는 기업은 일부 대기업 계열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20.03.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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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의 기술력을 믿으시고 한국선급 단독 입급으로 선박을 맡겨 주시길 부탁드린다.”한국선급(KR) 이형철 회장은 2월 25일 제58회 정기총회를 마치고 국적선사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이 없느냐고 묻는 기자의 질문에 KR 단독 입급 문제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국적선 입급 문제는 지난 2018년 현대상선이 메가 컨테이너선 20척을 신조
인터뷰
곽용신
2020.02.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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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사태 장기화시 공멸 우려항로 개방·인천신터미널 이전 준비 철저한중카페리항로가 올해 9월로 개설 30주년을 맞는다. 지난 30년간 한중카페리는 양국간 문화 및 경제 교류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왔지만 환경규제 강화, 항로개방 압력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한중카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20.02.04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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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급변 없다면 3분기 영업흑자소통강화로 역동적 조직문화 정착2월 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 결론지난 3월 현대상선 구원투수로 나선 배재훈 사장은 취임후 처음 갖는 기자회견 내내 자신감을 보여줬다. 조심스럽다고 표현했지만 3분기부터는 영업흑자를 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수급상황을 변화시킬 무언가 엄청난 변수만 생기지 않는다면 3분기 흑자는 문제없다는 것이다.
인터뷰
곽용신
2020.01.2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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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교통 빅데이터 플랫품 구축 추진해양교통방송·해양교통안전관리선 도입지난해 선박안전기술공단에서 확대·개편해 출범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빠르면 2022년부터 인천과 목포에 스마트 선박안전지원센터를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1월 21일 해운전문지 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2022년에 인천과 목포에 스마트
인터뷰
곽용신
2020.01.2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