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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8년, S&P 전문중개회사로 우뚝MEiC S&P패널리스트로 왕성한 활동“선주가 되고 싶은 욕심은 없다. 어떤 상황에서도 선원들에게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자이로컴퍼스처럼 선주들에게 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협력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한국해운신문이 선정하는 ‘2014 올해의 인물’ 해운중개업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자이로마리타임 신하영 사장의 꿈은 8년전 그가 고심 끝에 지은 회사 이름, 자이로마리타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내 배를 갖고 싶다” S&P브로커가 한번쯤 빠질 수 있는 치명적인 유혹을 신하영 사장은 단호히 거
인터뷰
곽용신
2014.1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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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리더십으로 해양환경관리체제 확립“해양공단으로 개편해 부가가치 창출해야”“정부‧업계, 소통으로 해운위기 극복하자”지난 2008년 6월 “물류를 멈춰 세상을 바꾸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한국 해운항만물류업계를 발칵 뒤집어놨던 화물연대 총파업은 수십년간 곪아왔던 화물운송시장의 구조적
인터뷰
곽용신
2014.12.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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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아해운이 어려운 해운시황 여건 속에서도 좋은 경영실적을 올리고 있다. 2012년, 2013년 상당한 흑자를 낸데 이어 올해도 3분까지 영업이익 60억원에 단기순익 37억원을 올리는 등 선전하고 있다. 동남아항로를 포함한 인트라아시아 항로의 경쟁 격화로 인해 운임이 하락한 것이 수익을 감소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지만 임직
인터뷰
이철원
2014.12.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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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보증기구‧에코쉽펀드 올해안으로 설립”“해양금융종합센터는 국내 최고의 해양금융전문가들을 한곳에 모아놓았기 때문에 소통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상호 시너지효과를 내기만 하면 한국선박금융을 한단계 성장 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초대 센터장으로 이질적인 3개 기관의 소통과 협업을 이끌어 내는 것이 저의 역
인터뷰
곽용신
2014.11.03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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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적인 벌크선사 팬오션이 법정관리 상태에서 매각 절차가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1월 4일 인수 희망자들로부터 인수 의향서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입찰 절차가 차질없이 진행되면 연내에는 제3자 매각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과연 어떻게 M&A가 진행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기자는 10월 29일
인터뷰
이철원
2014.10.3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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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유류오염사고 방제작업지도와 오염평가, 교육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구인 국제유조선선주석유오염협회(ITOPF)가 오는 25일 롯데호텔에서 ‘해상유류오염의 대응과 보상’이라는 다큐멘터리영화 시사회를 개최한다.해양유류오염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기구인 ITOPF는 오랫동안 해양유류오염사고와 환경영향, 방제 및 보상절차 등을
인터뷰
곽용신
2014.09.2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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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카페리는 양국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다. 20여년간 한중카페리가 지금과 같이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양국간 신뢰였다. 그동안 양국간 신뢰에 금이 가면서 문을 닫거나 운항이 중단되는 한중카페리선사들이 여럿 ...
인터뷰
곽용신
2014.09.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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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서울마라톤 서브3 2회 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가장 기억에 남는 마라톤 경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석근 감독은 명승부를 펼쳤던 서울마라톤 서브3 2회 대회를 꼽는다. 브룬디 출신의 마라토너 김창원(귀화전 이름 버징고 도나티엔) 선수와 결승전 3m 앞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그 대회다.“김창원 선수는 국내 마스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14.08.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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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운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정책 대안을 연구해 큰 힘을 보태왔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임종관 박사가 6월 30일자로 정년 퇴임한다.임종관 박사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1981년에 한진해운에 입사해 7년간 근무하면서 한국해운의 가장 큰 위기중 하나였던 해운산업합리화를 일선에서 직접 체험했고 1988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입사해 해운업계에 쌓은 경험
인터뷰
곽용신
2014.06.2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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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십이 연일 화제입니다. 에코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에코십이 가져온 변화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Green Ship’이란 개념은 CO2를 비롯한 온실가스를 어떻게 줄여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서 만들어졌습니다. 에코십은 여기에 선박으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더욱 강화된 규제, 즉 NO
인터뷰
강민철
2014.03.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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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신년 인사회에서 만났던 백석현 SK해운 사장을 다시 찾아간 것은 1월 9일 오후였다. 바쁜 일정 중에 조금 시간이 난다고 해서 찾아간 것이다. 대형선사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우리 해운업계에서 그래도 싱싱하게 살아남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대형선사가 바로 SK해운이다. 그런 SK해운의 최고사령탑으로써 한국해운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14.01.2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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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기인력 양성이라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토대로 해기인력들의 새로운 진출분야인 해양플랜트·북극항로 전문인력 교육과정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세계 최고 해양인력 양성기관이라는 명성을 이어나가겠다.”2014년 새해와 함께 임기 후반기를 시작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정형택 원장은 기자와 만난
인터뷰
노치정 기자
2014.01.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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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대한해운이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4척을 신조발주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물론 이 선박들은 포스코와의 장기운송계약을 연장하는 차원에서 신조에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울 것은 없지만, 그동안 회생절차 진행으로 위기에 몰려 있던 대한해운이 다시 기사회생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13.12.2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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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항 감만부두 운영사 통합은 부두운영사들이 구조 조정과 임금 삭감 등 자구 노력을 통하여 이뤄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감만부두 운영사 통합을 시작으로 향후 북항 부두 전체로 운영사 통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부두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과당경쟁을 줄여 북항의 운영 여건이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13.1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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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위에 떠있는 상선을 바라보며 직접 운항해보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던 20대 청년은 고민 끝에 안정적인 직장을 떠나 뒤늦게 해운업에 도전했다. 30여년간 숱한 고난과 실패에 굴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유조선사 대표이자 내항해운업계를 대표하는 한국해운조합 회장에 올랐다. 지난 8월 해운조합 제14대 회장에 취임한 명진해운 박송식 대표의 이야기다.한국해운신문 2
인터뷰
곽용신
2013.12.1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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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로거리가 400마일로 주3항차 서비스가 불가능한데다 진황도 인근에 대형 수출입 하주를 찾아보기 어려운 최악의 여건 때문에 초기에 굉장히 고전했습니다. 최악의 여건을 극복하고 다른 선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선택한 것은 고객 마케팅이었습니다.”내년이면 취항 10주년을 맞는 진인해운의 윤수훈 사장은 한중카페리 후발
인터뷰
곽용신
2013.12.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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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전체 크기를 키워야”“부산 북항 통합은 단순하게 운영사 통합이라는 측면이 아닙니다. 바로 글로벌 환경에서 세계 정기선 항로의 초대형선 투입으로 인해 미증유의 대재편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국내 항만환경의 경쟁력 확보라는 측면이 있고, 또 한편으로 부산항이 동북아 항만경쟁에서 글로벌 허브의 역할을 확고히 하기 위한 측면이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13.12.06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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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를 보더라도 원칙을 지킨다”는 경영방침 하에 굳건하게 가스, 케미칼 등 특수화물을 수송의 한우물만 파온 선사 KSS해운. 주식시장 상장 이전부터 시작하여 12년 연속으로 영업이익을 내고 있는 우리나라 해운업계의 독보적인 존재 KSS해운의 윤장희 사장이 2013년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어 상을 받게 되었다.
인터뷰
이철원
2013.11.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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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제2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일동 이사장은 취임직후 곧바로 전국 지부와 조합원사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현장 밀착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목포해양대학교 출신으로 인천항에서 오랫동안 예선사업을 영위해오면서 해운업과 예선업 메커니즘을 누구보다 잘 꿰고 있는 김 이사장은 전국 각항만별 예선업 특성과 제도 등을 분석해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합리적인 예선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조합이 노사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각항만에 안정
인터뷰
한국해운신문
2013.10.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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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9일 취임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김성귀 원장은 취임사에서 “해양정책연구원으로서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투명하고 객관적인 인사평가시스템을 갖춰 일 잘하는 사람이 제대로 보상받고 승진기회가 부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취임 후인 9월 3일 원장실에서 만난 김성귀
인터뷰
이철원
2013.09.11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