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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대형 위그선 상용화 목표"세계 최초의 중대형 상용화 위그선 생산에 도전하는 윙쉽테크놀러지 강창구 대표는 지난 6월 26일 지식경제부 관할 군산자유무역지역 5블럭에 동사 산하 윙쉽중공업의 생산공장을 착공했다. 이로써 내년 8월이면 40인승 위그선이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이미 설계작업이 마무리된 상태이며, 대형비행기와 맞먹는 200인승 위그선
인터뷰
정심교
2009.07.1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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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맞춤형 명품터미널 운영하겠다"▲ (주)동방 김진곤 부회장"마지막으로 봉사하자는 마음으로 ㈜동방에 돌아온 저에게는 2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종합물류기업으로서 동방의 주력사업들을 한층 더 성숙시키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해 지속 성장의 가능을 열어 보자는 목표입니다."지난 2006년 동방그룹 총괄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30여년간 몸담아왔던 ㈜
인터뷰
곽용신
2009.07.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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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기업 어질리티 아태지역 부회장 방한"사업다각화 전략과 철저한 코스트관리가 성공키" ▲어질리티의 올라프 타슈케 부회장은 1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은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국은 중요한 전략적 물류시장"“한국은 어질리티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전략적 시장 중 하나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는
인터뷰
강미주
2009.06.2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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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의 원활한 발급 위해 정부에 건의 "신속한 지원으로 구조조정 마무리해야"경남 창원소재의 한국중소형조선협회(협회장 황계주)는 지난해 5월 21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이후 정부에 대한 중소 조선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해 왔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불어닥친 조선경기 불황에 따른 중소형 조선소의 중지를 모아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
인터뷰
정심교
2009.05.1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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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의 열정이 7명을 7000명으로 키워냈죠”2001년 열정 하나만으로 대기업을 그만 두고 성동조선해양 창립멤버로 뛰어들어 세계 Top10의 조선소 대열로 일궈낸 숨은 인재가 있다는 소문에 성동이 소재해 있는 경남 통영으로 향했다. 6일 성동조선해양 생산기술부를 찾아갔을 때 25명의 직원들은 컴퓨터 모니터와 함께 선박 설계 작업에 한창이었다. 그 중에서
인터뷰
정심교
2009.05.1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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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최초 여성경영인 선박 진수"남자보다 3배 노력, 2시간 덜 잤다"금융위기로 인한 국제 경기 불황으로 잘 나가던 조선업계마저 심한 타격을 받고 있다. 특히 선주들의 잇따른 발주 계약 취소와 인도일정 연기 요청 쇄도,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신생조선사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성경영인으로서 거친 중공업 분야에 뛰어 들어
인터뷰
노치정/정심교
2009.04.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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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마케팅으로 평택항 발전 선도"▲ 서정호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인천항만공사 초대사장을 역임한 서정호 前사장이 지난달 22일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에 취임했다는 소식을 처음 접할 때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비슷했다. 머리를 갸웃거리며 설마라는 반응이다. 국토해양부의 유력한 차관 후보였으니 이러한 반응이 어쩌면 당연할 수도 있겠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인터뷰
곽용신
2009.03.0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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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국을 헤쳐나가자 (6) / 한국해사문제연구소 박현규 이사장 ‘海運, 국민경제의 버팀목’ 명확히 인식해야▲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 엄청난 위기 오는데도 막연한 낙관은 곤란호황 언제가는 到來, 희망 잃지는 말아야해운기업들의 글로벌 경제 위기 탈출 해법. 분명히 글로벌 위기도 있고, 실제로 간판을 내리는 선사들도 나오고 있지만 그 해법을 찾기는 요원한
인터뷰
이철원
2009.02.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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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국을 헤쳐나가자(4) 특별인터뷰 / 에비하라 켄지 (주)트램프데이터서비스 사장시황회복 2011년 1분기에나 가능할듯안정적인 하주들과 장기계약이 중요▲ 에비하라 켄지 트램프데이터서비스 사장일본 최고의 시황 전문가인 에비하라 켄지(海老原 兼治)씨가 한국해운신문의 인터뷰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 1989년부터 시황 정보의 수집, 판매 회사인 (주)트램프데이터서
인터뷰
이철원
2009.01.1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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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新造할 수 있는 대형브로커가 꿈”▲ 김명진 아라해운 사장.업계의 ‘마당발’ 公益위해 발벗고 나서 해운 역사상 최대의 호황기라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의 3년동안 한국해운은 엄청난 외형적인 성장을 했다. 외항선복량으로 보면 세계 6위까지 랭크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한국해운의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부분적으로 내적인 성장도 함께 이뤄진 것
인터뷰
이철원
2008.12.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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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간 공직에 근무하다가 대인훼리 사장으로 일한 지 벌써 4년. 한준규 사장은 대인훼리에서 대표이사로 일하는 것을 인생의 제2라운드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에서의 제1라운드는 Public Servant로서, 대인훼리에서의 제2라운드는 Private Servant로서 해운업계에 봉사하는 것이 그의 운명인 것 같다고 했다. 공직에 있을 당시 해운업계에서 받은 도움을 대인훼리에서 되갚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하는데 잘하고 있는 지 모르겠다는 말도 했다. 그러나 해운업계는 그가 올 한해는 물론 지난 4년간 대인훼리 사장으로서, 인천항만공
인터뷰
곽용신
2008.12.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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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 국제승인으로 BWTS 시장 선점할 것"“비전과는 타협이 있을 수 없다”선박평형수 처리설비(BWTS,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 부문에서 국제승인을 획득한 (주)테크로스(대표 이강평)가 지난 11~14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된 국제조선해양컨퍼런스에 참가해 주목을 끌었다. 테크로스가 한국해양연구원과 공동개발한 BWTS의
인터뷰
정심교
2008.11.2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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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열교환기 세계 1위 달성할 것"선박의 엔진이나 각종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열을 식혀주거나 가열하는 장비인 '판형 열교환기'로 세계 시장을 깜짝 놀라게 한 기업이 있다. 바로 조선업계 진출 4년 만에 조선부분세계 판형 열교환기 시장 점유율 3위로 도약한 엘에치이(LHE)이다. 엘에치이(LHE) 조선사업부는 선박, 선박용 엔진, 해양플랜트 등 전
인터뷰
정심교
2008.11.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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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지상주의 입각, 탁월한 영업력과 물량확보가 비결"향후 북항 여유선석, 선박수리 및 벙커링 용도로 전환해야"▲ 최성호 대한통운(주) 부산터미널지점장 1. 부산항 터미널 운영사 가운데서도 손꼽히는 처리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대한통운 감만 터미널의 비결이 있다면?=터미널 운영시 제일 중요한 것은 터미널의 생산성이라고 생각한다. 배의 총 물량을 작업시간으
인터뷰
임준혁
2008.10.01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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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선 10척 발주 2010년 이후 안정 성장 예약올해 순이익 340억, 2015년 사선 40척 확보 계획 ▲ 홍승두 진양해운 사장부정기선지수인 BDI가 한때 7000선이 무너지면서 해운호황이 끝나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해운업계의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호황이 2010년 이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외항해운업계
인터뷰
이철원
2008.08.2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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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첨단 컨테이너 기술정보 전도사"정부산하 컨테이너기술단체 설립필요"한진해운 출신으로 컨테이너 관리회사인 한실흥산에서 근무하다 최근 BoxJoin이라는 회사로 자리를 옮긴 전병진 상무(55세)는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컨테이너 전문가다. BoxJoin은 전 상무의 이름(Byung Jin) 이니셜 BJ를 따서 만든 컨테이너 토탈 매니지먼트 회사다. 1985년 한진해운에 입사하면서 컨테이너와 첫 인연을 맺은 이후 20여년간 줄곧 컨테이너만 고집해온 전 상무가 만든 컨테이너 전문 회사가 바로 BoxJoin이다. 사실 BoxJoin은 지
인터뷰
곽용신
2008.07.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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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강화로 위기극복하고 재도약"▲ 위동항운 김성수 사장고유?ㅊ炷薇薩些┎?등 대책마련 분주카페리항로 중복개설 업계 공멸지름길지난 19일 서울 마포의 한 중식당에서 위동항운유한공사 김성수 사장을 만났다. 4월 25일 위동항운 제2대 사장으로 취임한 지 2달 여만에 언론과 공식적으로 마주한 것이다. 김성수 사장은 취임하자마자 고유가, 항로 중복 개설, 중국
인터뷰
곽용신
2008.06.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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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전략으로 여객 영업에 총력KTX와 전략제휴 통합여행상품 개발다음달 5일 부산-모지간 카페리항로 신규 취항을 앞두고 있는 ㈜C&크루즈의 정정민 대표를 지난 21일 서울 장교빌딩 C&훼리 본사 사무실에서 만났다.C&훼리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는 정정민 대표는 불과 2주일 앞으로 다가온 부산-모지간 카페리항로 취항 준비로 눈코 뜰새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1시간여간 진행된 인터뷰 중에도 그의 휴대폰은 연신 울려댔다.정 대표는 요즈음 서울 본사 사무실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아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부산-모지간 출항준비를 위해 수
인터뷰
곽용신
2008.05.2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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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滄溟 제2도약 세계 5대 벌크선사 도전"▲ 정갑선 창명해운 사장벌커선 영업 전문경영인 정갑선 사장 영입사선 100척·1000만dwt, 매출 50억불 달성 창립 20주년을 맞는 창명해운의 새로운 비전은 원대하고도 야무지다. 국내해운업계 S&P 분야의 달인이라고 불리는 이경재 사장이 설립한 창명해운은 사선 20척, 300만dwt를 확보한 국내 3위 벌크선
인터뷰
곽용신
2008.05.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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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강국 리드하는 글로벌대학 육성하겠다"▲ 오거돈 한국해양대학교 총장한국 해기사의 요람인 한국해양대학교가 변화하고 있다. 한국해운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음에도 다양성 수용 부족에다 폐쇄적인 성향 때문에 그동안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해왔던 한국해양대학교가 요즘 변화와 활기에 넘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활기의 중심에는 지난달 6일 한국해양대학교
인터뷰
곽용신
2008.04.30 21:30